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영천불교연합회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 박애자 / 2017-04-24 21:00
- [경북] 자비의 빛을 드리우며 중생구제를 위해 이 땅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나라와 지역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봉축법요식이 2017. 4. 22(토) 16:30 - 21:00 영천시 불교연합회 주관으로 금호강변공원 분수광장에서 열렸다.영천불교연합회장 여산 태관 스님(거조사)의 봉행사, 국회의원 이만희, 영천시장 김영석, 영천시의회의장 김순희의 축사.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교구장 운곡 돈관 스님의 봉축법어가 있었다.열린음악회와 금호강변 분수광장에서 시청오거리를 돌아오는 연등행렬은 육군3사관학교 관악대, 선화여고 관악대,포교사단(경북지역단 남부총괄팀), 은해사 합창단을 선두로 참석한 많은 불자들의 동참로 연등 행렬은 성황을이루었다.연등행렬후 분수광장에 집결, 축원과 사홍서원 및 산회가로 마무리 했다.
봉축 점등식
- 김종연 / 2017-04-18 10:52
- [서울] 봉축 점등식 불기 2561년(2017)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석탑등 점등식이 4월 12일(수)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점등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박원순 서울시장,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종단협의회 월도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조계종 포교사단 윤기중 사단장과 이주영 서울지역단장, 서울지역 주요사찰의 사부대중과 일반시민 3000여명이 참석 석탑등에 불을 밝히고 국태민안과 평화통일을 간절히 빌었다.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평화 기원문을 통해 “손을 함께 잡을수록, 고마워할수록 우리 들의 삶은 성장한다” 말하고 3년 만에 건져올린 “세월호 침몰의 아픔과 광장에 거세게 몰아쳤던 불신과 갈등들이 이제는 지혜의 빛으로 새로워져 정토로 향하는 '반야용선' 이 되어줄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점등식에 앞서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초청손님 일행은 점등식장으로 향하는 길목에 특별히 차려진 세월호 추모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노란 리본'을 본뜬 백등조형물 앞에서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묵념을 올리며 추모했다. 또,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축원을 통해 “국운융창, 평화통일, 우순풍조,국리민복을 발원하자”고 빌었다.점등식은 삼귀의, 한글 반야심경 봉독, 찬불가, 점등, 축원, 기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석탑등에 불을 밝힌후에는 총무원장 스님과 서울 지역 사찰의 주지 스님들이 앞장을 서고, 불자들이 뒤를 따르며 ‘차별없는 평등한 세상을’ 기원하는 연꽃등을 들고 탑돌이를 펼치기도 했다. 이 날부터 부처님오신날인 5월 3일까지 수도 서울의 심장부 광화문광장의 하늘을 밝혀줄 석탑등은 서기 639년 백제 무왕 왕후의 발원으로 축성된 전북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의 실물크기를 70%로 본뜬 한지등으로,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멋이 돋보이는 장엄등이다. 탑 주변 동-서-남-북 4방위에는 목어, 법종, 법고, 운판등 불전4물을 본뜬 한지장엄등이 석탑을 외호하는 구도로 배치되어 시각적 효과를 한층 높이도록 꾸며졌다. 글 - 홍보팀 해륜 이기룡사진 - 홍보위원 무구 김종연
금강경 독송 대회
- 김종연 / 2017-04-18 10:51
- [서울] 전국 불자 금강경 독송 대회장대비도 멈추지 못한 광화문광장 "금강경 독경소리"불기 2561(2017)년 4월5일 오후 4시 우중속에 전국에서 모인 2만여명의 불자들이 비옷을 입고 우산을 받쳐든 모습 또한 장관인 가운데 행복바라미 문화축전은 식전 행사에 이어 개회, 법고, 육법공양, 인묵스님 집전의 예불로 진행된 금강경독송으로 이어졌다.이날 오전 11시부터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인천경기지역단 포교사들은 장대비를 맞으며, 우비, 금강경, 단팥빵, 깔개를 1만개를 준비하여 각 자리에 비치하는 봉사를 하였다.불교의 공익지원 사업인 ‘2017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개막을 세상에 알리는 ‘금강경 독송대회’가 장대비로 쏟아지는 봄비를 한 겹 비닐비옷과 우산으로 가린 불자들이 한 목소리로 읽어 내려가는 ‘금강경’ 독송의 우렁찬 함성이 광화문 광장의 하늘로 멀리멀리 퍼져나갔다.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우중의 불경합송은, 단언컨대 장관이었다. ‘여시아문(如是我聞-나는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로 시작하는 금강경은 부처님 가르침의 기본 이론인 ‘공(空)사상’에 대해 수제자 수보리가 묻고, 부처님이 답변하는 문답형식으로 정리한 조계종의 소의(所依) 경전으로 불자들 아닌 일반 교양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불교 대표 경전중 하니로 꼽힌다. 따라서, 금강경 독경의 공덕을 쌓은 불자들은 공의 이치를 깨달아 사사로움에 집착하지 않고 이웃과 세상을 위해 언제나 나누고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실천을 다짐하는 계제로 삼기도 한다. ‘나누자, 즐기자, 전통문화를 이야기 하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행복바라밀 문화대축전에 대해 조계종 중앙신도회 이기흥 회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양극단의 대립을 아우르기 위한 금강경독송대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화합하고, 나눌수록 기쁨이 더 커지는 나눔문화가 곳곳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치사를 통해 “봄의 해갈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적셔주는 이 단비처럼 행복바라미 운동이 지역·계층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화합을 이루는 단초가 되기를 간절히바란다“고 희망을 말했다. 국회불자모임인 정각회 회장 주호영(바른정당 원내대표) 의원은 “옛부터 하늘이 하는 일과, 부처님이 하시는 일은 다 뜻이 있을 것“ 이라고 했다며 우중법회의 불편한 자리를 애둘러 달래주고는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자비사상에 뿌리를 둔 행복바라미 나눔운동으로 사회를 행복하게 만들어 가자“ 말했다. 108산사 선묵 혜자스님의 평화의불 이운식으로 ‘평화의 불’ 불씨로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이기흥 신도회장, 대한불교 조계종포교사단 윤기중 국민의당 대표 박지원 의원 등 초청손님들이 무대위에 특수 제작된 원형의 점화로에 불을 붙여 세상을 밝히는 퍼포먼스를 벌여 우중의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대회를 마무리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윤기중 포교사단장은 불자들의 간절한 서원을 통해 세상의 평화와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며, 아는 만큼 행동하고 실천할 것을 약속한다는 간절한 바램을 적은 ‘평화의 기원문’을 낭독했다. ‘거룩한 삼보에 귀의합니다’. 지난(至難)한 시간이었습니다.지난 반년간의 시간은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상처를 받은 사긴이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 불자들은 자신과 세상을 정화하며, 힘들고 고통 받는 우리이웃들을 내 몸과 같이 보살펴야 하는 사명을 실현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기원합니다. ‘이 땅의 모든이가평화로운 삶을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기를,행복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소통과 대화를 통해 화합하는 사회가 되기를,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차별 없는 세상이 되기를,자비를 실천하여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글 - 홍보팀 보광화 김현숙사진 - 홍보위원 무구 김종연 / 홍보팀 김현숙
행복바라미 나눔행사 캠페인
- 박애자 / 2017-04-17 06:41
- [경북] 2017. 4. 16(일) 13:00 - 17:00 경산시 소재 대구은행 경산지점앞 에서 남부총괄팀 행복바라미 나눔문화 행사가 있었다.지역봉사 삼성현팀, 사찰문화 은해팀 및 22기 예비포교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경북지역단장(지정 이희철), 부단장(청우 강의수/법융화 이미숙) 의 방문과 격려가 있었다.행복바라미 나눔문화 행사에 동참해주신 지역봉사 삼성현팀, 사찰문화 은해팀, 22기 예비포교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포교사, 우리 절에선 보물단지!(불교신문 2017년 4월 17일)
- 장만욱 / 2017-04-17 16:00
- [울산] 포교사, 우리 절에선 보물단지!포교사가 강의하는 울산 정토사 불교대학 울산=어현경 기자 승인 2017.04.10 22:30 댓글 0 불교대학 신입생들에게 장궤합장을 교육하는 김미선, 정연숙 포교사 종단 내 포교사에 대한 시각은 극과 극이다. 자기 돈과 시간, 노력을 쏟아 부으며 포교하는 재가불자라는 평가가 있는가 하면 재적사찰 내 신행활동은 외면하고 법사로 인정받는 자리만 찾아다닌다는 것이다. 포교사단은 종단 최대 규모의 포교단체로 5000여 명이 활동하는 전국조직으로, 포교사의 활동이 교세확장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 포교사에 대한 상반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은 종단의 전법포교활동이 도약하느냐 마느냐 하는 중차대한 문제이기도 하다. 이런 위기의식 속에 초심자 안내 및 교육은 물론 불교대학 강의 등을 포교사들에게 맡기는 사찰이 있어 지난 7일 찾아가봤다. 울산 정토사(주지 덕진스님)가 그 주인공이다. 화창한 금요일 오전, 불교대학에서는 강의가 한창이었다. 지난 3월 새롭게 입학한 39기 불교대학생들이 기획교육국장인 강학수 전문포교사의 강의를 듣고 있었다. 강학수 전문포교사는 6기 포교사 품수를 받은 것을 계기로 정토사에서 청년, 청소년 법회 때 불교교리강의를 해온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불교대학서 ‘불교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초심불자들에게 체계적으로 강의를 하겠다는 원력으로 울산대 철학과 석박사통합과정까지 수료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울산 정토사 불교대학 강학수 포교사 강학수 전문포교사를 비롯해 정토사에는 포교사들의 활약이 남다르다. 신도회장도 포교사, 불교대학 동문회장도 포교사로, 신도 가운데 포교사 비율이 비교적 높다. 이들은 초심불자들을 위한 예절교육을 담당하는가 하면, 사찰안내도 맡는다. 부처님오신날 연등을 만들기 위해 연잎을 비비는 것부터 장엄물을 준비하는 일에도 포교사들의 손이 빠지지 않는다. 사찰 내 어울림합창단의 경우 구성원 절반 이상이 포교사들이다. 지난 2월 정기연주회를 갖기도 한 어울림합창단은 포교사단 울산지역단 행사 때면 빠지지 않고 음성공양을 올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뿐만 아니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7시부터 주지 스님이 펴낸 을 토대로 4시간가량 이어지는 참회발원기도 집전을 맡고, 사찰순례를 떠날 때면 차량마다 탑승해 사찰문화를 설명한다. 또 울산교육청과 연계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운영하는 ‘자성교실’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이 가운데 김미선, 정연숙 포교사는 포교사단 울산지역단 계층포교 청보리팀 팀장과 팀원으로 지역단과 재적사찰에서의 활동을 연계해 눈길을 끈다. 사찰에서 어린이 청소년 관련 행사를 지원하는 것을 지역단 활동으로 삼으면서 ‘행복바라미’ 등 지역단 행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사찰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데 두 포교사 모두 정토사의 ‘짱가’ 같은 존재다. 수년 째 격주 토요일마다 초심자 예절교육을 하고 사찰안내를 한다. 불교대학 신입생들에게도 사찰예절을 가르쳐준다. 예절교육은 주지 스님보다 먼저 사찰에 처음 오는 불자들을 맞이하는 일로, 포교사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기도 하다. 참회발원기도 집전 외에도 ‘자성교실’서 학생들을 만나는 등 사찰에서 이뤄지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수행하고 기도하고 교육하느라 어느 때는 한 달 중 20일을 사찰에 출근하는 바쁜 일정도 마다하지 않는 신심을 보여준다. 불교대학 신입생들에게 사찰예절을 교육하는 김미선, 정연숙 포교사 불교대학 7기로 가족포교를 하려고 남편과 쌍둥이인 두 딸을 불교대학에 입학시켜 오계를 수지하고 법명을 받게 만드는 ‘가족포교의 모범’을 보여준 김미선 포교사는 1인 다역을 소화하고 있다. 불국토 경주에서 불심 깊은 부모님 영향으로 포교사가 되겠다는 원력으로 불교대학 14기로 입학했고 전문포교사 품수까지 받은 정연숙 포교사도 마찬가지다.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사찰순례서 사찰안내와 불교문화를 설명하는 정연숙 포교사는 안방에 포교사단복을 걸어 놓고 마음을 다스릴 정도로 포교사로서 자부심이 각별하다. 바쁜 일정을 쪼개가며 초심자들을 가르치고 청소년 포교를 해내는 이들은 “초심자들이 사찰예절을 배운 것이 인연이 돼 불교대학에 입학하고, 부처님 가르침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면서 불교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불전에 공양하고 기도하면 복을 준다는 단순한 기복신앙을 기대하고 절에 왔다가 부처님 가르침을 알게 되고 수행하고 봉사하며 자비를 실천하는 불자들이 늘어날 때마다 포교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되는 것이다. 정토사 불교대학이 지역에서 유명해진 것도 포교사들 공이 크다. 정토사 불교대학에 가면 합장하고 절하는 것부터 가르쳐준다는 것이 지역에 알려지면서, 제대로 배우겠다고 결심한 다른 지역 사찰신도들도 정토사 불교대학에 입학하게 된 것이다. 5000여 동문을 배출한 불교대학은 울산 신도 공급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됐다. 정토사도 불교대학을 졸업했다고 해서 반드시 우리 절 신도가 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다른 사찰 신도회에서 간부로 활동하는 게 불교 전체적으로 보면 성과라는 것이다. 덕진스님은 정토사가 지역불교 인재양성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스님이 불교대학 모든 강의를 맡지 않는 것도 비슷한 이유다. 주지 스님이 강의를 전담하면 사찰 신도로 만들기에는 좋지만 폭넓고 객관적인 공부가 되지 못한다는 게 스님의 지론이다. 왼쪽부터 정연숙, 김미선 포교사 포교사들의 활동, 그로 인해 사찰이 활기를 띠고, 불교대학이 활성화되는 연쇄작용의 요인에는 포교사들에게 역할을 부여했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그 점에서 주지 덕진스님과 대중들의 배려가 돋보인다. 부처님오신날에는 포교사단복을 입고 법회에 참석하도록 독려하고, 스님 가까운 곳으로 자리를 마련해준다. 정토사 사부대중 모두가 포교사들의 노력을 인정하는 문화가 깊이 자리 잡고 있어 포교사와 재적사찰의 조화가 가능할 수 있었다. 정토사 주지 덕진스님 “역할 주고 기여한 만큼 대우할 뿐” 주지 덕진스님 울산서 지역불심을 일군지 어언 30년, 스님은 불교계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답게 뭐든 일찌감치 시작했다. 1996년 불공과 재의식을 한글화했고, 1997년 포교원 인가를 받은 불교대학을 울산에서 처음으로 열었고, 이듬해에는 야간반을 개설해 직장인 불자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불교대학 졸업생들 상당수를 종단 포교사로 만들어 사찰협력, 군포교, 청소년포교, 사찰안내, 염불봉사팀에 활동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줬다. 특히 포교사들이 지역단 활동 외에 사찰에서 활동할 수 있게 역할을 부여해준 것은 스님의 탁견에서 비롯됐다. 출가자가 줄어들면서 스님만으로는 사찰운영에 한계가 있을 것이란 생각에서 스님은 포교사들에게 많은 일들을 위임했다. 기도나 법회 때 집전을 맡고, 신도관리 등에 참여하도록 권유했고 기여한 것에 대해 대우해주려고 애썼다. 스님이 그들을 알아주고 더 빛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니 포교사들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밖에 없다. 스님은 “인구가 감소하고, 삭발염의한 독신수행자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스님만으로는 전국의 사찰을 지킬 수 없다는 생각을 15년 전에 하고 관련해 세미나도 열었지만 당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며 “사찰에 상근하는 포교사제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다”고 말했다. 일부에서 포교사들이 지역단 활동에 더 많은 무게를 두는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전하며 “지역단 활동도 중요하지만 재적사찰에서 전법과 포교, 봉사활동을 하는데도 노력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학수 전문포교사 “리더로 활동하는 동문 보면 보람” 기획교육국장 강학수 전문포교사 대학시절부터 신심 깊은 불자였던 강학수 포교사는 포교사가 되겠다는 원력을 세우고 1999년 정토사 불교대학에 입학했다. 당시 정토사 사무장으로 일을 시작했던 그는 주지 스님에게 ‘포교사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폈고, 주지 스님은 흔쾌히 불교대학 입학을 수락했다. 낮에는 사무장 저녁 땐 불교대학생으로 살며 6기 포교사가 됐고, 10여 년 군포교와 사찰일을 병행했다. 사찰에서는 청년법회와 학생법회를 지원했다. 청소년 포교를 위해 청소년지도사 자격증도 취득하고, 전문포교사가 된 후 상담심리사 자격까지 갖췄다. 전법과 포교를 위해 스스로 역량을 발전시킨 그는 불교대학에서 불교문화 전담강사가 됐다. 지금 포교사들이 맡고 있는 사찰예절교육도 그가 시작한 교육이다. 뿐만 아니라 불교대학 강사라는 타이틀에 맞게 울산대 철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에 진학해 수료하는 등 탁마를 멈추지 않았다. 그의 노력을 지켜본 스님은 믿고 강의를 맡겼고, 그 역시 스님의 눈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특이한 점은 또 있다. 정토사 불교대학이 배출한 150명 중 다수는 그의 지도를 받았다 점이다. 10년간 포교사고시반을 운영해 응시생들에게 족집게 과외를 해줬고, 울산지역단 포교사를 대거 배출했다. 그는 “우리 대학 졸업생이 5000 여명에 달하는 데 통도사 문수사 등 주변 사찰에만 가도 동문들이 많다”며 “기본기를 갖추고 지역에서 리더로 활동하는 걸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신행을 바탕으로 봉사하겠다는 원력을 세운 포교사가 꾸준히 배출되는 것에 희망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 포교지표조사 설명회 개최
- 박애자 / 2017-04-16 21:53
- [경북] 2017. 4. 16(일) 오후 2시 경북지역단에서 2017. 4.17 - 6.17 어간 실시되는 포교지표 조사 설명회를 개최 했다.지역단에서 선정된 조사요원(16명)들이 참석하여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포교 종책팀 장혜경 행정관으로 부터 지표조사 일정 및 사찰방문조사등의 설명이 있었다.
22기 1차 합격자 목탁교육
- 김종연 / 2017-04-16 07:44
- [서울] 22기 1차 합격자 목탁교육 불기 2561년 4월 11일 화요일 저녁 7시 조계사 불교대학 지하 원심회 법당에서 22기 1차 합격자 목탁교육이 거행되었다. 이번 1차 합격 포교사 중 목탁교육을 신청한 포교사는 총 74명으로 직장인을 고려하여 화요일과 토요일, 일주일에 2번의 교육을 진행한다. 4월 11일 입재식을 시작으로 7월 18일 화요일 수료식을 하는 3개월간의 교육은 스피치 교육에 운파 정건호 포교사, 목탁교육에 성수 서정각 포교사가 강사를 맡았다. 목탁교육에는 목탁의 기초인 잡는 법부터 신호이자 약속인 여러 종류의 목탁 치는 방법에 대해 익히고 예식과 예불에 필요한 목탁을 배우게 되며 최종적으로 시다림 봉사를 갔을 때의 예법과 집전까지 교육을 받는다. 이로써 법문과 집전을 할 수 있는 포교사가 되는 것이다. 혜등 이주영 단장님의 인사말씀과 강사임명장 수여식 그리고 임원소개와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다.
서울지역단 연등회 연꽃 만들기 사전 작업
- 김종연 / 2017-04-16 07:39
- [서울] 서울지역단 연등회 연꽃 만들기 사전 작업3.29(수) 오후 1시~오후 5시까지 서울지역단 교육관에서 40여명의 포교사들이 모여 4.29(토) 연등회 당일 종로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연꽃 만들기를 위해 연꽃잎 말기를 실시했다. 박상희 연등보존위원회 전문위원이 먼저 연꽃 만드는 법을 시연하였으며, 이후 서울지역단 이주영 단장을 비롯한 임원진들, 각 총괄 어린이청소년팀, 각 총괄 지역봉사팀, 삼성암 신도들, 음성포교팀, 운영위원들이 연등회 사전 연꽃 만들기를 시행하여 300여개 분을 사전 작업을 했으며 추후 날짜를 정해 200여개 이상을 다시 작업할 계획이다.
불기 2561(2017)년 제 3차 정기 운영위원회의
- 김종연 / 2017-04-16 07:33
- [서울] 불기 2561(2017)년 제 3차 정기 운영위원회의불기2561(2017)년 3월 15일(수) 19:00시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서울지역단 혜등 이주영 단장을 비롯하여 운영위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전은 직영총괄팀장 상영 이 성주 직할 총괄팀장 감로행 이향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의장은 인사말에서 추웠던 날씨도 벌써 3월이 되었고 오늘은 지장재일 좋은날 운영위원회의를 하게 되었다. 제9대가 마지막 연대로 들어서는 해 앞으로 3, 4, 5월 상당히 바빠지는데 행사 때 인원 동원하는 것이 가장 고민이 많다. 힘들어도 사단에 하는 일은 종단과 마찰은 없이 하려고 한다. 팀 활동사진 팀 카페에 필히 올려 주어야 상벌 위원회에서 기준으로 삼는다. 직할 총괄염불포교팀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 못하신 금화 김 철용 팀장에게 임명장 수여했다. Ⅰ. 전 운영회의 결과 보고 안건 1 : 팀장 임명의 건⦿ 결의 사항 : 원안대로 심의하고 승인함⦿ 제안사항 : 팀장 1명의 이명에 대하여 승인을 요청하였음. 안건 2 : 포교사의 날 포상자 추천 심의 승인의 건⦿ 결의사항 : 원안대로 심의하고 승인함.⦿ 제안사항 : 제4회 포교사의 날 및 출범 17주년 기념법회 포상후보자 (팀)를 추천하고 승인을 요청하였음.서울지역단 포상 명단 ⟞ 포교원장상(팀) : 서부총괄 교정교화팀 ⟞ 총재상 (팀) : 동부총괄 군 2팀 ⟞ 총재상 (개인) : 봉불심 조용우 (서부총괄 군 2팀) ⟞ 단장상 (팀) : 남부총괄 지역봉사팀, 북부총괄 지역봉사2팀 ⟞ 단장상 (개인) : 해륜 이기룡 (직할총괄 홍보팀) 심정덕 이 혜정 (부부총괄 군 3팀) Ⅱ 심의 안건안건 1 : 제 22회 포교사 자격고시 1차 합격자 교육팀 구성 / 운영 승인의 건 ⦿ 제안사항 : 제22회 포교사 자격고시 1차 합격자 연수교육을 실시하고자 하오니 심의하여 주시기 바랍니 다. 자세한 연수교육 계획은 추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안건 2 : 행복바라미 모금 계획 승인의 건 ⦿ 제안사항 : 2017년 행복바라미 나눔문화캠페인(모금운동)이 4월 7일(금)부터 4월 21일(금)까지 15일 동안 실시됩니다. 행복바라미 금강경 독송회 - 일시 : 4월 5일 16:30 / 장소 : 광화문광장 /복장 : 단복 ❊ 1. 2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의결 승인됐다.활동 경과보고1. 2월 18일(토) 14:00 ~ 17:00 제22회 포교사 자격고시가 있었습니다. 74명이 서울지역에 응시하고 전국 608명이 응시. 2. 2월 24일(금) 18:00 국군불교총연합회창립법회에 참석 3. 2월 25일(토) 13:30 운영위원 연수교육을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실시 4. 3월 4일(토) 10:00 디지털대학 졸업식5. 3월 7일(화) 제22회 포교사 자격고시 1차 합격자 발표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 연수교육
- 이종석 / 2017-04-16 20:09
- [부산] 포교사고시 22기 1차 합격자 목탁습의 연수교육 일시 : 불기 2561년(2017년) 4월 15일 오후 1시 ~ 5시 장소 : 불지사 화엄회관 집전 : (용선) 손승수 포교사 목탁습의 강의 : (자광) 박종안 포교사 사회 : (길상정) 양정옥 사무국장 특별출연 : 음성공양 문화에술팀 참석 : 범어사 포교국장 효산스님 (선덕) 이승표 단장 (자재천) 정분남 부단장 (세익) 임한석 부단장 (지장행) 이미자 총괄팀장 (행원) 이종찬 총괄팀장 (만법심) 김미리 총괄팀장 (법해) 송재린 총괄팀장 (지운) 이영식 사단지원팀장 (석암)이창재 홍보위원 (고불) 이종석 홍보위원 (사단지원팀 참석)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선덕) 이승표 단장은 불기 2561년(2017년) 4월15일 오후 1시 ~ 5시까지 범어사 포교국장 효산스님을 모시고 포교사 고시 1차 합격자 전원에게 부산지역단 전체 팀 소개 및 발전상을 소개하고 (자광) 박종안 포교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목탁습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목탁슴의 강의에 앞서 부산지역단 문화예술팀의 음성공양으로 예비포교사들에게 축하의 노래를 선물하였습니다,
제22회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2차 연수교육)
- 박애자 / 2017-04-15 19:13
- [경북] 2017. 4.9(일) 10:00 - 18:00 직지사 천불암에서 제22회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 2차 연수가 있었다.1차 합격자 40명중 38명이 참석하였으며 연수 입재식에 이어 지도법사 도신 큰스님의 법문(불자의 기본자세), 지역단 부단장(법융화 이미숙)의 경북지역단 소개, 부단장(청우 강의수)의 지역 연수과정과 평가, 지역단장(지정 이희철)의 포교사의 역할과 자세 및 스피치 이론, 보천 스님의 목탁습의가 있었으며 장궤합장으로 연수생 대표의 발원문 낭독과 도신 큰스님의 회향사로 22기 포교사 2차연수가 마무리 되었다. 지역단 단장(지정 이희철) 인사단장님께서는 교육기간 4개월동안 연수 팀장과 선배들이 연수생들을 보석으로 만들어 주실꺼라고 하셨고 연수생은 지역단 선물이라고 하셨다. 지역단 출범이후 첫 포교사를 배출하게 되어 기쁘고 교육기간동안 교육팀장, 선배 포교사들과 서로 힘을 합쳐 무사히 연수를 마치기 바란다며 연수생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쳤다.지도법사 도신 큰스님 법문먼저 도신 큰스님께서는 성대수술로 목소리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양해해 달라는 말씀과 더불어 불자의 기본자세에 대한 법문을 하셨다.1.인연법에는 혈연, 학연 등등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좋은 인연이 부처님과의 인연이고 그 다음은 도반연이라고 하셨다. 도반을 잘 만나면 불법을 반이나 이룬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셨다. 2.선업을 잘 쌓으려면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해서 수행하고 복되게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하셨다.3.불자는 교리를 많이 안다고 해서 불자가 아니고 부처님 말씀을 행하여 이웃들에게 행복을 나눠줘야 진정한 불자라고 하셨다.4.불자의 자세는 부처님이 되는 그 날까지 항상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부처님 말씀을 행하고 배워가는 포교사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행복바라미 나눔문화캠페인 격려
- 한창희 / 2017-04-12 17:42
- [포교사단] 2017년 4월 11일 포교사단 윤기중 단장은 서울지역단 서부총괄팀의 행복바라미 나눔문화캠페인 현장인 신도림역 모금소를 찾아 단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모금활동을 하였다.
제22회 포교사고시 1차합격자 제주지역단 2차 연수교육
- 김종호 / 2017-04-12 11:38
- [제주] 불기2561년 4월 1일(토) 오후2시부터 제23교구본사 관음사에서 1박2일 동안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제22회 포교사고시 1차합격자 제주지역단 2차 연수교육이 입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조계종의 이해와 신행 혁신운동, 포교사단의 이해, 불교의식 집전, 포교방법론 등의 강의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포교사의 활동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법회 운영에 필요한 의식 집전, 팀 활동에 대한 소양 등을 함양하는 알찬 연수가 이루어졌습니다. - 제주지역단 홍보위원 수월심 김영애 -
제57회해인사 고려팔만대장경정대불사
- 이용복 / 2017-04-11 11:09
- [경남] 불기 2561(2017)년 4월8일 지역단(단장 김위영)은 제57회 법보 종찰 해인사 고려 팔만 대장경의 날 기념 법회가 원만히 회향 될수 있도록 50 여명 포교사 들과 사찰 질서 와 안내 를 맡았고 , 점심 공양후 운영 회의도 같이 겸 하여 지역단 현안들을 처리 하였다
호국대성사명대사춘계향사
- 이용복 / 2017-04-11 11:10
- [경남] 경남 지역단 (단장 김위영)은 2561(2017)년 3월31일 금요일 오전 10시 밀양 표충사에서 실시하는 호국대성 사명대사 춘계향사 에 밀양 총괄팀을 지원 하였다,이날 종정예하께서 유불을 초월한 대스승이란 특별 법어를 내려주셨고, 통도사 방장스님의 호국불교,총무원장 자승 스님 호국암민,통도사주지 향전 영배스님 호국충혼,세계대각회 찬디마 마하테라스님 사명대사의 충혼,등의 감로법을 설하셨고 마지막으로 표충사 주지스님 봉행사로 마무리 하였으며,이날 참석한 지역단 수석부단장 성불화 박해덕 ,밀양총괄팀장 방림 이종일 ,진주 총괄팀장 도명심 김향숙을 비롯하여 참석한 30여명의 포교사가 행사가 원만히 회향 할수 있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