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불기 2559(201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문화재 창원시 외국인주민 한마당 축제 참가
- 이승선 / 2015-05-20 13:06
- [경남]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선행심 이문자)은 지역포교사들과 불기 2559(2015)년 5월 17일(일) 16:00~21:00까지 부처님 오신 뜻을 기리며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성숙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고자하는 어우림 한마당, 부처님오신날 봉축문화재 창원시 외국인주민 한마당 축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중원쉼터에서 무료 먹거리부스, 불교문화부스, 외국인 노래자랑 및 시가지 제등행렬 등에 참가했다. 각기 다른 문화와 인종, 언어 장벽 등으로 인한 서로간의 이해와 소통이 힘든 것이 현재 우리의 현실이지만, 이러한 불교 문화행사를계기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다른 나라의 문화와 민족에 대한 편견보다는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외국인 근로자 역시 우리나라를구성하는 공동체라는 열린 마음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의미로 불기 2559년 석가모니 오신날을 맞이하여 봄의 향기가 더해가는 이 계절에 창원시민과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이 함께 하는 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화합과 상생의 장이 되기를 부처님의 자비로움과 함께 하길 바란다. 이날 경남지역단 포교사들이 참석하여 행사 지원, 불교문화부스 지원, 제등행렬 태극기 기수 등에 동참하여 포교사 자리매김을 하였다. 사진/ 글 : 대한불교조계종포교사단 경남지역단 자원봉사행원팀 중앙홍보위원 덕산 이승선
제20회포교사자격고시 1차합격자지역단교육 및 5월정기운영위원회봉행
- 이승선 / 2015-05-20 13:02
- [경남]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선행심 이문자)은 불기 2559년 5월 9일(토) 지역단 사무실에서 14:00부터 포교의 의의, 현대적 포교방법의 필요성 및 포교의 기본적 이해는 교육위원 혜안 강신 전문포교사, 목탁 습의는 부단장 덕산 이승선 전문포교사 주관 룸비니 유치원 법당에서 제20회 포교사 자격고시 1차 합격자 지역단 교육과 연계하여 지역단 5월 정기운영위원회를 병행하여 봉행했다. 포교 기초교육 및 목탁 습의 기본 교육은 파워포인트 활용 구체적으로 진행 하였으며, 목탁은 대부분 처음 배우는 초보자로 서툴고 어색함이 많았었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늦은 시간까지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자세는 흔들림이 없었고, 열심히 연수 결과 목탁 소리는 우렁차고 힘차게 울려 퍼졌다. 이날 경남지역단 선행심 이문자 단장은 제20회 포교사 자격고시 1차 합격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초발심 잃지 말고 포교는 꾸준이 수행정진 “포교가 곧 수행, 수행이 곧 포교”라고 하시며, 몸소 실천하는 지도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글 : 대한불교조계종포교사단 경남지역단 중앙홍보위원 덕산 이승선
부처님 오신날 연등날리기 축제
- 노영이 / 2015-05-13 12:29
- [대구] .불기 2559(2015)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연등회 연등행렬 대법회가 5월 9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중앙종회 의장이신 성문스님,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이신 덕문스님 그리고 포교사300여명과 대구시민 등 수십만 명의 사부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봉행되었다. 대구,경북 포교사님들은 80여개의 만장기를 들고 4킬로 걸어서 손에 손에 연등을 밝혀 든 불자들과 행렬이 두류공원에서 반월당 까지 이어졌고 수 많은 시민들도 거리로 나와 우리 부처님 이 땅에 오심을 찬탄하여 함께 어울려 축제를 즐겼다. 홍보팀장 노영이 합장
경남지역단 행복바라미 거리모금 끊임없이 시행
- 이승선 / 2015-05-05 06:20
- [경남]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선행심 이문자 단장)은 2015. 5.4(월) 13:00 ~ 18:00시까지 창원지역(한서병원 앞)에서 5일째 행복바라미 거리모금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치암팀 승원 이원환(팀장), 법경 하춘영, 무진행 박준희, 반야월 정금련 포교사는 홍보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줘도받지 않고 그냥 지나쳐도 다시 거리에 지나가는 사람이 오면 그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쉼없이 전달하고, 때론 거절도 당하고 했지만, 하심하며 봉사활동을 실시 소액을 모금하는데 심혈을기울었다. 이 곳에서 모인 정성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지만 홍보가 미흡하여 모금 활동이 쉽지 않았다. 지난 2년(2013년, 2014년)간 행복바라미를 시행 기초생활수급자 등 무의탁 노인, 무의탁 청소년, 빈곤노인 가장, 소년소녀 가장, 극빈, 저소득 가장, 저소득 다문화 가정, 빈곤 이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행복바라미의 나눔문화 캠페인이 많이 홍보되어“어려운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주고, 나눔 실천”으로 보다 살기 좋은 사회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 특히, 지역단장은 “행복 바라미는 모든 분들이 함께 바람을일으킬수 있는 일이며, 성공적으로 실천 될 수 있도록 캠페인하여 끊임없이 거리 모금에 앞장서 시행하겠다.”는 의지를표명하였다. 사진/ 글 : 대한불교조계종포교사단 경남지역단 자원봉사행원팀 중앙홍보위원 덕산 이승선
2015년 어르신 한방무료진료 시행
- 한성웅 / 2015-05-05 14:18
- [좋은인연] 2015년 어르신 한방무료진료 시행 사) 좋은인연(이사장 곽명희)은 불기2559년 5월 3일(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 성북구 안암동 주민센타에서 어르신 한방무료진료를 시행했다. 사)좋은인연 주최로, 주관 반갑다 연우야, 안암동 지역사회복지협의회 후원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까지 진행된 의료봉사는 성북구 66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진료를 맞고 나오시는 어르신들 모두가 세세하게 진료하고 침을 놓아주신 덕분으로 몸이 좋아 진 듯 아주 시원하다고 말씀하시며 고마워들 하셨다. 한편 이날 의료봉사 현장에는 성북구 구의회 행정기획부위원장 안향자 의원과 윤만환 의원, 곽명희 이사장을 비롯한 좋은 인연 회원들, ‘반갑다 연우야’ 의료 및 봉사자, ‘성북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봉사에 참여 했다.
경남지역단 행복바라미 모금운동 진행 경남신문 기사(2015. 5.1 기사)
- 이승선 / 2015-05-05 12:54
- [경남] ‘행복바라미’ 모금운동 전국 137곳서 진행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 날’과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사단이 함께 추진하는 ‘행복바라미’ 모금운동이 창원지역을 비롯한 전국 137곳 모금소에서 30일부터 15일간 진행된다. 경남신문 전강용 기자
불기2559년 봉축연등 점등식 - 광화문
- 이정기 / 2015-04-30 21:14
- [포교사단] 불기 2559년 봉축 연등 점등식이 4월 29일 광화문에서 점등 되었다. 광화문 광장에 점등된 봉축 연등탑은 익산 ‘미륵사지탑등 을 모형으로 제작되었다.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탑을 전통등으로 형상화한 미륵사지 탑등은 광화문을 환하게 밝히며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점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등 주요 종단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포교사단장 곽명희, 포교사단 서울지역단장 정목희,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화계사를 비롯해 봉은사, 도선사, 조계사, 진관사, 수국사, 옥천암 등 서울지역 주요 사찰 신도들도 함께 자리해 봉축행사의 시작을 자축했다. 탑등은 오는 5월25일 부처님오신날까지 불을 밝히며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찬탄할 예정이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기원문을 통해 “오늘 밝힌 등불로 지나온 시간에 대한 성찰을 이루고 미래를 향한 성실한 실천이 뒤따라 모두의 마음이 풍성해지기를 희망한다”며 “부처님의 탄생지인 네팔 지진으로 충격과 고통에 있는 많은 분들에게 마음으로 밝힌 소중한 빛이 온전하게 전해지길 바라며 우리의 정진으로 밝힌 등불이 모든 생명의 평화와 행복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은 축원을 통해 남북 평화통일과 국민행복 증진을 기원했다. 점등식에 이어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0여 명은 탑돌이를 진행했다. 탑돌이를 하는 동안 사부대중은 한 목소리로 석가모니불 정근을 하며 이 땅의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했다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200여명의 포교사들은 연등 점등식 연등점화 준비 및 등배부와 안내를 하였다. 또한 광화문 봉축 연등 점등식이 여법하게 진행될수 있도록 광화문 일대를 중심으로 사부대중을 외호하는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불기 2559년 4월18일 부처님 오신날 점등식
- 노영이 / 2015-04-27 23:55
- [대구] 불기 2559(2015)년 4월18일 오후 7시 국체보상공원에 각사찰 스님, 포교사 1차합격자 부처님 오신날 점등식를 가졌다. 대구,경북 지역단 여광 이용우 지역단장님 포교사. 20기1차합격자. 비가 내려 우산을 들고, 2킬로 정도 걸어서 점등식 축제 행사에 동참 하였다.
2015년도 제3차 포교사단운영위원회
- 한성웅 / 2015-04-27 15:41
- [포교사단] 포교사단 제3차 운영위원회 개최 불기2559년 4월23일(목) 오후 2시,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곽명희 단장을 비롯한 포교사단 운영위원들 참석한 가운데 포교사단 및 무소유실천운동본부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포교사단 이성학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제3차 포교사단 운영위원회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송 및 성원보고를 한 다음, 2015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결과보고, 제2차 운영위원회 결과보고 및 활동보고에 이어 본안심사에 들어가 제1호, 팔재계수계실천대법회 및 정기연수 제3교구본사 속초 신흥사 실시 제2호, 2015년도 포교회관건립 추진위원회 결성 제3호, 2015년도 행복바라미사업 참여 무소유실천운동본부 위탁 제4호,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세계간화선 무차대회) 참여 제5호, 포교회관(장충동 우리함께 빌딩 5층) 내부공사 추진 제6호, 포교사단 사무실 이전에 따른 2015년도 예산변경 승인 등 6개 안건을 심의, 원안대로 의결했다. 회의 시행에 앞서 제1차 포교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열고, 제1호, 포교회관 내부공사 추진 제2호, 포교회관 매입자금 부족분 대출 등, 2개 안건을 심의하고, 세부 시행방안을 집행부에 위임하도록 의결하였다. 포교원 포교국장 노휴스님도 참석하여 회의를 시작하기 전 참석한 운영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고, 이번 연등축제 기간중에 시행하는 세계 간화선 무차대회를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포교사단과 포교사들의 역할이 막중함을 강조하고 전국적으로 인력동원체제를 가동해 줄 것을 요청했고 전체 운영위원이 박수로 호응했다.
군장병 및 초하루 영외 가족법회 참가
- 이승선 / 2015-04-21 09:57
- [경남]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 자원봉사행원팀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흥국사에서 2015.04.19(일) 09:00~12:00 까지 군장병 및 초하루영외 가족법회에 참가했다. 이날 해군 여철 법사님은 군장병 법회, 초하루기도 영외 가족법회를 여법하게 하셨으며, 법문은 행복경 중 다음과 같은 내용을 말씀해 주셨다. 존경을 기르고겸손함을 길러가면서만족함의 마음과감사함의 마음으로써알맞은 때에 따라 법문을 들으니이것이 최상의 행복이어라 인내력을 기르고용서와 관용을 갖추고온화함을 지니고,수행자들을 두루 만나며수행을 점검 받는 것,이것이 더 없는 행복이거니 글/사진 :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 중앙홍보위원 덕산 이승선 (많은 인원이 참석했으나, 촬영을 원하지 않은 분은 찍지 않았음을 첨언합니다.)
조계종 종단 신도 ‘선혜` 품계’ 품서식
- 한성웅 / 2015-04-20 20:51
- [포교사단] 조계종 종단 신도최고품계 ‘선혜품계’ 품서식 - 4월 18일 조계사에서 260여 명 품서 받아 “부처님께서는 모든 이에게 이익과 안락, 행복과 평화를 주는 것이 포교라 부촉하셨습니다. 우리 신도 대중들은 당신께서 부촉하신 지상 명령을 온 몸과 마음으로 받들겠습니다. 그를 위해 오롯이 세상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용맹정진 하겠습니다.” 조계종 신도품계제도의 최고단계인 선혜 품계자들이 처음으로 배출됐다.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은 4월 18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포교원장 지원 스님, 전계대화상 성우스님, 법산스님을 비롯한 주요 소임자 스님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선혜품계 특례 품서식’을 거행했다. 포교사단 곽명희단장, 중앙신도회 이기흥회장 헌화로 시작된 품서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고불문 낭독, 십선계 수지, 치사, 품서 의례, 대중발원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우 스님이 직접 증명법사로서 품수자에게 십선업도(十善業道)를 행하는 십선계를 내리고, 임희웅 전 포교사단장을 대표로 십선계 수계증을 수여했다. 자승 스님은 치사에서 “신도 지도자인 선혜품계가 정식 시행하게 된 것은 종단 포교 역사에서 큰 경사라 할 것이며, 종단 출범 당시 종헌정신과 규정에 따라 선포한 사부대중 공동체의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 하면서 “오늘 품수를 계기로 오랜 기간 해온 자신이 해왔던 역할을 더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스스로의 신심향상에도 진력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에 입각해 진리를 참구하고 고통 받는 모든 중생을 이롭게 하는 것이 우리 사명임을 다시금 새길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포교원장 지원스님의 품서의례를 행하고, 포교사단 윤기중 수석부단장 선창으로 선혜품수 대중발원문을 함께 낭독하고 사홍서원을 끝으로 행사를 원만회향하였다. 한편 품서식에 앞서 포교원은 선혜품계 대상자에게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지도자 특례과정교육을 실시했다. 포교원장 지원 스님이 ‘지도자의 자세’를, 전 동국대 정각원장 법산 스님이 ‘대승보살 원력’을 주제로 특례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시작하면서 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2011년 이후 신도조직화를 위해 시행된 신도품계제도는 명실 공히 사부대중 공동체를 향한 종단의 방침이고 종단 신도조직화의 첫 발걸음"이었다“며 “오늘 교육과 품서 대상자로 확정돼 이 자리에 오신 불자님들은 종단의 자랑이자 보배"라고 말하고, "오늘 이 소중한 인연으로 앞으로는 종단의 신도지도자들로서 위의를 바로 세우며 지금까지 노력해 온 각양각처의 분야에서 종단발전과 이웃의 행복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불자가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품서식에서 곽명희 포교사단장,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김의정 조계사 신도회장, 권익현 국회정각회 초대회장을 대표수여자로, 선혜 품계 품수 대상자 357명 가운데 260여 명이 참석해 금색 신도휘장을 받았다. 2013년 12월에 한국문화연수원 신도지도자연수를 받은 전문포교사 31명도 이날 함께 선혜 품계를 품수했으며 선혜품계 품서자는 종단 신도지도인력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2015년 신도지도자 선혜(善慧)품계 특례품서식
- 송재린 / 2015-04-20 14:52
- [포교사단] 2015년 신도지도자 선혜(善慧)품계 특례품서식 지난 2015년 4월 18일(토) 조계사 대웅전에서 조계종 신도품계 가운데 최고 품계인 선혜품계 품서가 처음으로 시행되었다.이날 품계 식순에 따라 전계대화상 성우대종사 십선계 수지와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치사, 포교원장 지원스님(내.외빈 증명) 품서의례, 마지막으로 사홍서원을 마치고 지도자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은 선혜 품수자들은 다시 초발심을 갖고 모든 이들을 행복의 길로 안내할 것을 발원했다.
(경남지역단 김윤선 포교사)디지털대학, 포교사단 대만 현장학습 기행문
- 한창희 / 2015-04-20 14:56
- [포교사단] 3월 13일, 순례 1일 째 기다리고 기다리던 3월12일 밤 심야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새벽에 도착하니 -아제여행사 구경모 이사님이 먼저 우리를 알아보고 반갑게 맞아 주셨다. 오전 7시, 내가 탄 비행기는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타이중 공항으로 향했다. 솜사탕 같은 구름 위에 오른 나는 가족과 그리고 같이 동행한 인연에 감사한 마음으로 매일하던 숙제(필자는 기도를 숙제라고 부름)를 시작했다. 숙제가 끝날 무렵, 비행기는 타이중 공항에 도착했고 우리는 1, 2호차 버스로 나누어 타고 2~3시간 걸려 '카오슝 불타 기념관'에 도착했다. 이 불광산사는 1967년 성운대사가 건립했고, 우리나라 조계종단의 조계사와 같이 대만 불교의 일번지라고 할 수 가 있는 곳이다. 이곳은 30만평의 산위에 지어진 기념관, 사원, 집회장, 정원, 불교박물관, 불교대학, 방송국이 있는 대형 불교 문화단지라 할 수가 있다. 사찰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2층 회의실에 둘러앉아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불광산사 주지스님의 환영사를 잘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유창한 우리말로 통역을 해 주신 우리나라에서 오신 스님께 깊이 감사드렸고 포교부장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서 통역해 주신 스님께서는 훗날 이곳의 훌륭한 방장스님이 되실 것이라고 덕담도 해 주셨다. 불광산사 숙소에 도착하여 대웅전, 대불전, 정토굴을 돌아보면서 시간이 넉넉하지 못해 아쉬웠다. 불광산사 대웅전 부처님께 참배하고 나오면서 대종도 쳐 보았는데 그 소리가 웅장했다. 바로 옆에 정토굴에는 많은 부처님들과, 천의 얼굴을 한 오백 나한상, 반야용선도 있었고 구름위에서 춤추는 선녀상, 천장엔 만다라 꽃이 새겨져있어서 내가 마치 극락세계를 온 듯 한 환희심이 느껴졌다. 또한 알 수 없는 묘한 내면의 세계를 끝없이 순례 하는 구도자의 길이 이런 길이 아닌가 싶다. 정토굴을 나와 저녁 공양을 마친 후, 짐만 숙소에 밀어 둔 채 세미나실로 모였고 몇 분의 포교사들은 앞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 불제자로서의 자리이타,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발표했다. 같이 간 포교사는 우리 지역단 대표로 평소 쌓은 창 실력을 멋지게 뽐냈고 스님께서는 나에게 시 낭송을 시켰지만 평소 시를 모르는 나는 오늘 4D로 봤던 영상 중 행불에 대한 나의 느낀 점을 발표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포교부장 스님의 귀감이 되는 말씀을 끝으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와 푹신한 침대에서 또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3월 14일, 순례 2일째. 불광산사 5시 새벽예불에 참여했다. 대만스님들께서 경 읽는 소리는 내가 평소 듣던 소리와는 다른 묘한 감성에 젖어들게 했고 이미 알고 있는 한자마저 따라 읽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그 웅장함과 절도 있는 경행 모습은 환희심이 절로 나게했고 새벽예불이 끝나고 밖으로 나와 부장스님께서 앞장을 서시고 양옆에 두 줄로 놓여 진 수령 20년 된 분재 길을 지나 합장하면서 대웅전 앞마당에서 원을 그리면서 묵언을 하며 두 바퀴를 포행을 하였다. 아침이슬을 머금고 있는 잔디, 우산이 되어준 나무, 지저귀는 수많은 새들의 노래소리와 날갯짓 속에서 아미타경에 나오는 정토를 생각하게 했고 나는 부처님께 불법으로 만나 함께 동행한 모든 인연에 대해서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아침공양을 하고 우리는 해안 도시 타이동으로 향했다. 우리가 탄 버스는 해안도로 따라 7시간 30분 동안 달렸다. 휴게소에서 갈증도 없앨 겸 야자수 음료와 사과 맛이 나는 대추과일을 먹었는데 시원하고 아삭거리는 맛이 좋았다. 다시 버스를 타고 타이동으로 이동했고 7개의 호수가 있던 타이동은 현재 1개의 호수만 남아있다는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타 타이동 바닷가에 잠시 내려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대리석 함량이 많은 돌 위로 걷기도 하였고 같이 간 포교사들과 추억을 담은 사진도 몇장 남겼다. 화련에 도착하여 호텔에 짐을 풀고 저녁 식사 후 숙소에 도착한 나는 내일의 순례를 위해 잠을 청했다. 3월15일 순례3일째. 어둠이 채 가시기도 전인 5시에 대만의 국립공원 태로각 협곡 관광에 나섰다. 그곳에는 원숭이, 제비와 같은 동식물이 많았고, 오랜 침식작용으로 대리석과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협곡은 2,967m에 달했다.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은 산이고 동양의 그랜드 캐넌이란 불릴 만큼 자태가 아찔하였다. 태로각 협곡 사이의 도로는 대만의 총통이었던 장개석의 아들이 1950년대 중공의 침공에 대비해서 노 병사들과 죄수들을 동원해 아무 장비 없이 다이너마이트와, 곡괭이, 삽으로 4년 만에 완공한 도로라고 한다. 우리는 협곡의 암벽에 있는 인디언추장 모습을 한 그림을 찾는 숨은 그림 찾기도 하였고, 협곡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한 컷 남겼다. 아름다운 협곡에 세워진 장춘사라는 사당은 협곡도로 공사 때 목숨을 잃은 200여명의 영령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사당이란 설명을 들었고 장춘사에서 조금 내려와 대만의 토속부족인 아미족이 산다는 곳에도 들렸다. 아미족이 생활하는 집과 장승들, 일상생활에 쓰이는 도구들은 특이했고 아미족의 마을에서 울산 지역단 포교사의 인디언 춤에 주위에서 보고 있던 우리는 박장대소를 했었다. 지금도 그때를 기억하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숙소로 돌아와 아침공양을 하고 세계최대 불교 자선사업 재단인 자재 공덕회로 출발했다. 자재 공덕회의 증엄 스님께서는 이 재단이 31명의 자원봉사자와 우리나라 돈 15,500원의 기금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운영규모 세계 197개국의 6,000명의 자재위원과 400만명의 전 세계 후원자들이 후원해주는 연간 200억원 정도의 후원금으로 이 재단의 주요 사업인 자선 의료 사업, 학교 건립, 국제구호, 골수기증 등이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이 재단에서 하는 것 중에 하나는 쓸모없이 버려졌던 폐자재를 이용해서 생활에 필요한 이불, 옷과 신발 등을 만든다고 한다. 복잡하고 다양한 현대에서 진정으로 보살의 삶을 구현하고 계시는 가냘프고 여린 증엄스님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나는 저절로 눈시울이 뜨거워 졌다. 감동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일정에 의해서 자재 공덕회를 나와 잔디밭 공터에서 포교부장스님의 '너와 나, 자비희사'에 대한 바위법상 위의 소참법문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다. 다시 버스에 올라 태평양 바다를 끼고 구불 구불 아찔한 도로를 따라 달려 어둠이 내려앉은 시간이 되어서야 티이페이에 도착했다.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타이페이에 있는 도교사원인 용산사를 참배하고 근처에 있는 화시지 야시장을 구경 하였다. 시장을 나와 우리는 버스를 타고 저녁식사를 위해 한정식 식당으로 향했고 저녁 식사는 포교부장스님을 모시고 전문 포교사과정 12기 포교사들이 둘러앉아 포교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저녁공양을 마쳤다. 호텔에 도착하여 짐은 로비에 맡겨놓은 채로 여정을 마무리하는 간담회가 열렸고 가슴에 와 닿는 포교부장스님의 말씀과 부단장님의 말씀으로 이어졌다. 부단장님께서는 먼 곳에서 왔다며 나에게 발표를 처음으로 부탁하셨다. 피할 수 있었다면 정말 피하고 싶은 순간이었지만 내가 다니는 선원의 명예를 걸고 신중하게 대답하였고 나의 발표가 끝난 후 몇몇의 지역단 포교사들의 발표가 계속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포교부장스님의 하신 말씀은 꽃만 피우지 말고 과일을 맺으라는 그 말 속에서 나는 많은 것을 생각했다. 그리고 부처님을 닮아가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 수행, 보살행으로 생활할 것을 마음 속으로 다짐하였다. 간담회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올 때 정성이 가득한 우롱차 한 봉지씩 선물을 받았고 숙소로 돌아와 우리는 옆방 포교사와 같이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와 스낵으로 순례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3월 16일 순례4일째, 우리는 아침 일찍부터 짐을 챙겨 로비로 내려와 키를 반납하고 여행사에서 챙겨준 도시락을 하나씩 받고 타이중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여행하는 동안 날씨가 그렇게 좋았는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그 비는 왠지 작별인사를 하는 것 같기도 했고 부처님의 위신력인것 같기도 해서 감사한 마음이 저절로 들었다. 우리는 각자 짐을 부친 후 비행기를 타고 인천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모두 한 곳을 바라보고 가는 마음들이라 그런지 강요하지도, 소홀하지도 않은 그런 모습 속에서 3박 4일 순례의 여정은 그 어느 순례보다 즐겁고 행복했다. 막상 헤어지려니 아쉬웠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는 삶이기를 격려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모두들 다음 만날 때 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성불하십시오. 연등심 합장
강원지역단 분야별 정기연수
- 김효현 / 2015-04-19 18:46
- [강원] 강원지역단(단장 대공 이주진)에서는 불기 2559년 4월 18일 제4교구 본사 월정사 대법륜전에서 제4교구본사 교무국장이신 자현스님을 강사로 모시고 불교문화에 대한 분야별정기연수를 봉행하였다. 자현스님의 해박한 지식과 위트있는 말솜씨로 연수시간내내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일부지역에서는 연등작업 등으로 참석을 못한 포교사들도 많았지만 바쁜 가운데에서도 많은 포교사들이 동참하여서 성황리에 회향되었다. 앞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대공 이주진단장은 5월 16일 봉행되는 세계간화선 무차대법회 동참과, 행복바라미 모금운동에 적극동참. 각 지역별로 열리는 봉축행사준비와 봉행에 만전을 기하고, 포교사들이 주축이되어 봉축행사가 원만히 이루어지길 주문하였다.
4월 정기법회 및 세월호침몰 희생자 1주기 추모법회
- 김홍범 / 2015-04-14 00:35
- [광주전남] 4월 정기법회 및 세월호침몰 희생자 1주기 추모법회 □ 일시 : 불기2559(2015)년 4월 11일(토) 14:00 □ 장소 : 불교회관 2층 법당 □ 초청법사 : 각안스님(송광사 포교국장, 지역단 지도법사) ○ 식 순 사회 : 사무국장 이재언 집전 : 조현옥팀장 - 살풀이(보리심 한경자 포교사) - 개회 - 삼귀의 - 한글반야심경봉독 - 청혼의식(각안스님) - 금강경 독경(14분까지) - 시식 - 추모곡(포교사단 합창단) - 청법가 - 법문(각안스님) - 광주지역 대학불교학생회 불서. 불구전달 - 병원포교팀장 임명장수여(팀장 박 현) - 이달의 포교사 선물증정(어린이팀장 전미란) - 단장 인사말 - 공지사항 - 지혜로운이의 삶 합송 - 사홍서원 - 산회가 - 폐회 불기 2559년 4월 11일 오후 2시 불교회관 2층 법당에서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 김정연단장과 단원 100여명은 우리 지역단 지도법사 각안스님을 모시고 4월 정기법회와 세월호칠몰 희생자 1주기 추모법회를 겸하여 봉행하였다. 이날 법회는 개회에 앞서 한경자포교사의 살풀이를 시작으로 삼귀의와 한글반야심경에 이어 세월호칠몰 희생자 1주기 추모의식을 마련하였는데 지도법사 각안스님의 청혼, 금강경 독송, 시식 그리고 우리 지역단 합창단의 추모곡 합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추모의식을 마치고 각안스님의 법문과 광주지역 대학불교학생회 활성화를 위한 불서, 불구전달식, 병원포교팀 신설에 따른 팀장(박 현) 임명장 수여식, 그리고 이달의 포교사로 어린이팀 전미란팀장이 선정돼 김정연단장의 선물 증정식이 있었다. 그 밖에 1차 합격자의 첫 정기법회 참석에 따른 상견례와 법회를 마치고 다과로 4월 정기법회를 여법하게 마무리 하였다.BBS불교방송 4월 13일자 방송 링크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5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