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서울지역단 제19회 1차 합격자 3조 4조 어린이. 청소년팀 활동 연수
- 한애경 / 2014-05-02 08:10
- [서울] 포교사 제19회 1차 합격자 3조 4조 어린이 청소년 포교 연수 일시 : 2014. 4.20 (일) 10:00~14:30 장소 : 화계사 대적광전 2층 어린이법당 및 보화루 청소년법당 원활한 교육을 위해 서포터해주신 김용희(원만성) 부단장님, 한애경(법용화) 부단장님, 어린이청소년포교 참관을 위해 3~4시간을 교육해주신 유기현(효봉) 동부총괄팀장님, 맨 먼저 맞아 주시고 친절히 사찰 안내해주신 최흥묵(행원) 발전위원님, 어린이포교 지원해주신 이종옥(원만성) 포교사님, 청소년포교 지원해주신 유영근(해공) 포교사님 감사드립니다.수고들 많으셨습니다. 4조 김소희(반야지) 교육팀장님 수고 많으셨어요. 저 3조 김종연(무구) 교육팀장도 동참^^ 어린이 청소년 포교 현장교육에 동참하신 3조 4조 19기 1차 합격자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화계사 어린이법회와 청소년법회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님들과 실종자님들의 추모와 무사귀환을 간절히 염원하며 아이들과 함께 그림 그리기와 편지 쓰기, 천수경 독경기도 등 마음을 한데 모으는 시간을 갖졌습니다. 특히 청소년 지도선생님이신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의 눈시울에 모두들 숙연해 함께 울었습니다. 인근 교회 청소년들의 부활절 계란 선물 깜짝 방문, 종교간 청소년들 교류로 종교간 벽을 허무는 훈훈한 모습 보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천수경 기도독경 후 어린이 지도법사이신 종백스님 법문 정말 감사합니다 취재 / 서울지역단 무구 김종연 포교사
연등행사 세월호 침몰 촛불 추모제 4.26 두류공원
- 노영이 / 2014-05-02 14:53
- [대구] 불기2558(2014)년 4월 26일 오후6시, 대구경북지역단 이용우단장님과 포교사 1차 합격자 200여명이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봉행된 달구벌연등회 법요식에 참가하였다. 매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며 불자들은 물론 온 국민의 축제가 되어온 달구벌 연등회였지만, 올해는 불의의 사고로 온 국민들을 슬픔에 잠기게 한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과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촛불기도법회로 변경진행되었다. 촛불기도법회에는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성문스님과 진각종.태고종 스님들, 지역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등띄우기와 촛불로 침통한 분위기 속에 조용히 거행되었다. 대구홍보팀장 노영이 합장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참여
- 고미애 / 2014-05-01 15:28
- [좋은인연] 성북구 안암동 지역복지협의체에서 실시하는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2014년 4월 30일 수요일 10시에 있었다. 사)좋은인연은 이 행사에 합류하여 독거어르신의 집 청소 등 쓰레기 일체를 치우는 작업을 하였다. 이날은 일차적으로 두 가구를 청소하였는데, 이 중 한 어르신의 집이 사)좋은인연에서 실시하고 있는 ‘반찬나누기’의 반찬을 공급받고 계신 분이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일차적으로 분리해서 치우고 산더미처럼 쌓인 빨래는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는 빨래도우미에 보냈으며, 부엌청소, 옷정리, 생활용품의 정리까지 깔끔하게 끝냈다. 집을 청소하고 나니 어르신께서도 뿌듯하신 것 같았고, 봉사자들도 변신된 집을 보고는 놀랍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렇게 많은 쓰레기 더미를 언제 치우는가? 싶었는데 여러 사람의 손길이 닿으니 빨리 끝나고 깨끗해 졌으니 놀라웠던 것이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대상이 되는 어르신의 선정은 주민센터의 사회복지과에서 이 지역의 독거어르신의 집을 방문하면서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한 분들을 선정한 것이다. 사)좋은인연에서는 주거환경 개선의 대상이 되는 어르신들의 환경을 쾌적한 상태로 만들어 드린 후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드리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말벗 봉사자를 파견하는 복지활동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제2차 포교사단 및 무소유실천운동본부 운영위원회 개최
- 한성웅 / 2014-05-01 13:59
- [포교사단] 불기 2558년 4월 24일(목)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곽명희 단장을 비롯한 포교사단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교사단 및 무소유실천운동본부 제2차 운영위원회와 포교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윤기중 수석부단장 사회로 진행된 제2차 포교사단 운영위원회는 삼귀의와 반야심경에 이어 성원보고 후, 곽명희 단장은 개회사에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하기위해 설치된 진도체육관 ‘조계종긴급재난구호봉사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광주전남지역단 포교사들을 방문 격려하고, 천막법당에서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한 참담한 소회를 전하면서, 이번의 사태가 각자 제자리에서 자기의 역할을 못한 탓이라며 국가적 재난을 당한 상황에서 포교사단 운영위원들이 포교사단 활동에 대한 잘못된 댓글이나 외부의 잘못된 정보 등 사회적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전 회의결과 및 활동보고에 이어 본안심의에서 제1호 생명나눔실천본부 생명존중실천과 포교사업 공동추진 제안 승인 제2호, 자비나눔 일인오화 운동 참여 제3호, 포교사단 해외연수 실시 제4호, 전직 단장 친목회 결성 제5호, 포교전문인 양성을 위한 포교사 장학생 선발안을 심의하여 원안을 승인, 가결했다. 이어서 무소유실천운동본부 이성학 과장 사회로 제2차 무소유실천운동본부 운영회의를 열고, 전회 회의결과와 활동경과, 특히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인 ‘청소년 심신수련 푸르미 사업’에 대한 지원단체로 선정되었음을 보고한 다음 제2차 운영회의 안건 심의에 들어가서 제1호, 2014년도 비영리공익사업 ‘청소년 심신수련 푸르미 사업’ 실행 제2호, 무소유실천운동본부 회칙 개정 안건을 심의하고, 원안을 승인했다. 이어서 제1차 포교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 회관건립추진 약정금 모금방법을 전년도와 동일하게 하도록 결의하고 전년도 약정금 미납자에 대해서는 금년 말까지 납부할 것을 결의한 다음 사홍서원을 끝으로 회의를 원만회향했다. 회의에 앞서 2014년 불교박람회에서 범서작가로 활동하는 최은자 부단장이 작품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포교회관건립기금으로 전달하였다.
불기2558년 빛고을 관등재(4월 26일)
- 김홍범 / 2014-04-30 22:19
- [광주전남] 2014 빛고을 관등재 빛과 생명이 함께하는 시민문화 한마당 불기2558(2014)년 빛고을 관등재가 4월 26일(토) 오후 5시 30분 광주공원 앞 특설무대에서 국태민안 기원 및 세월호 희생자 추모 영산재를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내빈소개, 광주불교연합회장 연광스님의 봉행사, 광주전남 5교구본사 대표 무상스님의 인사말, 광주광역시장과 광주전남불교신도회 지용현회장의 축사, 그리고 우리 광주전남지역단 최인숙포교사의 발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의 극락왕생과 실종자 무사생환을 위한 기원의 장으로 시낭송, 살풀이, 추모의 노래가 있었으며 지장스님의 서원문 낭독 후 참석한 사부대중은 준비한 등에 불을 밝히고 엄숙한 가운데 연등행렬이 이어졌다. 연등행렬은 광주공원앞 천변로를 따라 광주대교와 중앙대교를 건너 다시 모였으며 사홍서원으로 8시 10분경 모든 법회를 마쳤다. 우리 광주전남지역단 80여명의 포교사들은 법회 시작 전 오후 3시부터 모여 행사장 주변 정리와 각 사암 좌석 안내, 추모 리본 달기,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며 실종자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희망 메세지 달기, 연등행렬 안내 및 안전 등의 자원봉사를 하였다.
불기255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4월 18일)
- 김홍범 / 2014-04-30 21:49
- [광주전남] 불기255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 불기 255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이 4월 18일 오후 7시 광주시청 앞 사거리에서 빛고을 관등축제 봉행위원회의 주최로 광주불교연합회 스님들과 신도, 정관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다.봉축탑은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재현하여 '미륵사지 9층 탑등'을 만들고 "나누고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라는 표어를 붙였다.우리 광주전남지역단 포교사와 제19회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들은 점등식전에 원활한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하고 법회에 참석하였다.점등식에는 삼귀의와 찬불가 그리고 세월호 침몰에 따른 희생자와 무사생환을 바라는 기도, 광주불교연합회장 연광스님의 봉행사, 고불총림 백양사주지 진우스님의 인사말, 광주광역시장의 축사가 있었다.이어 점등 후 참석한 사부대중은 다함께 봉축탑을 돌며 애도 분위기 속에 봉축하였다.
국민의 슬픔 나누고 희망 함께 모은 연등회 연등법회|
- 한애경 / 2014-04-30 07:44
- [서울] 국민의 슬픔 나누고 희망 함께 모은 연등회 연등법회 불기2558(2014)년 부처님오신 날 연등회 연등법회가 26일 오후 5시 서울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서 봉행됐다. 올해 연등법회는 국민의 슬픔을 나누고 희망을 함께 모으는 연등회로 세월호 희생자의 왕생극락과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 연등법회는 4시 30분부터 어울림마당 식전행사로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천수경’ 독경과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축원의식, ‘석가모니불 정근’으로 시작했다. 봉축위원회 대표자들과 해외에서 방문한 외국인 스님, 대한불교포교사단 곽명희 단장의 관불의식에 이어 삼귀의, 반야심경, 개회사, 기원문, 발원문 낭독을 통해 국민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무관심과 이기주의를 버리고 서로를 살리는 공동체를 위해 모두가 함께 발원하는 자리로 차분하게 진행 됐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자승스님)는 4월 26일(토) 진행된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를 부처님께서 지혜와 자비로 오셨듯이 여객선 세월호 희생자들의 극락왕생과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국민들의 마음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봉축위원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세월호 참사에 불자들도 지혜의 등불을 켜고 자비를 베풀어 국민과 아픔을 나누겠다.”고 했다. 자승 스님은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지혜의 등불을 함께 밝혀 모두가 화합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슬기로움이 필요하다. 행복을 나누면 배가 되고 아픔을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 이 길은 자비를 베풀고 고통을 나누는 길이다. 조금 더디더라도 같이 나아가는 길이며, 함께 나누는 길이며, 생명이 소중한 정토로 가는 길이기도 하다. 함께 나누는 이 길은 감춰져 있던 것이 아니라 언제나 우리 앞에 열려 있던 길이다. 누군가 마음을 내어 걷기 시작하기만 한다면 금세 수많은 손길과 발길로 가득 차는 길이다. 연등 불빛 밝게 비추는 그 길을 향해 다 같이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춘광 스님(천태종 총무원장)도 기원문에서 “세월호 여객선 침몰은 슬픔과 비통함, 분노를 넘어 저희들의 부끄러운 마음을 돌이켜 눈물짓게 한다.”며 “돈이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세상, 경쟁과 이기심으로 이웃을 아프게 하는 세상 나만 잘살면 된다는 무지함 때문에 고통의 세상을 만든 죄 참회한다.”고 했다. 이어 “저 차가운 바다 속에서 어린 생명들이 엄마를 부르며 불쌍하게 죽게 만든 어른들의 이기심과 무관심을 간절히 간절히 참회한다. 중생이 행복해야 내가 성불할 수 있다는 보살과 같이 고통 받는 지옥중생을 한 사람도 남김없이 구제하겠다는 보살과 같이 오늘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했다 저녁 7시, 서서히 어둠이 내려앉은 거리는 하얀 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동대문에서 종로 거리를 거쳐 조계사까지 행진하는 연등행렬이 끝도 없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희생자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커다란 흰색 장엄등과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적색 장엄등을 필두로 300여명의 스님들이 백색등을 들고 행진했다. 거리 곳곳마다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포교사들이 지나는 행인과 구경나온 시민들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사명을 다하는 모습은 포교사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게 했다. 또한 19기 예비포교사들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과 실종자들에 대한 애타는 마음을 흰색 천에 적어 만장기를 만들어 맨 앞에서 행진하였다. 만장기가 바람에 펄럭일 때마다 하얀 슬픔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포교사들과 참석대중은 석가모니불 정근을 하며 희생자와 실종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행진했다. 또한, 희생자를 위한 성금모금과 가슴에 노란 추모리본도 달았다. 마지막으로 9시 30분 종각사거리 회향한마당은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하는 국민기원의 장”으로 준비하여 천도의식과 정근, 발원문, 추모노래를 통해 희생자 애도와 실종자 무사귀환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연등회를 회향하는 26일 밤9시 서울 보신각 앞 특별무대.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하는 국민 기원의 장으로 펼쳐진 회향법회에서 박선연(성신여대3)은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소통하기 쉬운 나라, 이웃과 이웃이 소통하기 쉬운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 우리의 아이들을 모두가 내 자식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키우는 나라를 만들고 사람이 존중받고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발원문을 통해 말했다. 회향식은 참가시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세월호 사건의 아픔을 함께 하면서 아미타불 정근을 했다. 연합합창단의 음성공양 ‘고운 님 잘 가소서’, ‘빛으로 돌아오소서’ 등이 울리면서 세월호 아픔을 함께 하는 국민기원 행사는 끝났다. 한편 이번 회향행사는 매년 연등회 끝머리에서 춤과 노래로 흥겹게 마무리했던 예년과 달리 세월호 사건을 참회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숙연한 분위기로 전개됐다.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홍보팀 /김지희(정법화)
불기2558년 ‘국민의 슬픔을 나누고 희망을 함께 모으는 연등회’ 열려
- 한성웅 / 2014-04-28 15:00
- [포교사단] 연등행렬 도심을 백색과 적색, 노랑색 물결로 물들여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14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뜻에서 경건하게 치러졌다. 4월26일 오후5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운동장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를 비롯해 조계사, 도선사, 진관사 등 서울 주요사찰 스님과 신도 등 사부대중 2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거행됐다. 올해 연등법회는 화려한 율동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던 예년의 어울림마당 대신 세월호 희생자 극락왕생과 실종자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경건한 행사로 진행됐다. 먼저 희생자들을 위한 천수경 독경과 석가모니불 정근, 실종자들의 귀환을 기원하는 축원의식으로 진행된 식전행사에 이어 아기 부처님의 몸을 씻기는 관불의식을 통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가슴에 새겼다. 이어서 시행된 연등법회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송, 봉축위원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개회사, 중앙종회의장 향적스님의 경전 봉독,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의 기원문 낭독,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의 발원문 낭독, 행진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연등법회를 마친 다음 스님과 신도와 추가로 동참한 불자들까지 사부대중 5만여 명이 동대문과 종로를 거쳐 조계사까지 행진하는 연등행렬을 시작했다. 오후7시 동대문을 출발한 연등행렬은 선두그룹이 7시20분경 탑골공원 앞으로 들어왔다. 공원 앞은 연등행열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가득했으며 내국인보다도 외국인이 더욱 많아 보였다. 여객선 사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흰색 장엄등과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적색 장엄등을 앞세우고 스님들과 참가 단체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행진을 이어갔다. 기존의 화려한 장엄등과 율동, 노래 대신 가슴에는 ‘무사귀환, 극락왕생’이라고 적힌 황색 리본을 달고 석가모니불 정근을 하며 희생자와 실종자들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세월호 사고 아픔을 함께합니다’라는 문구를 적은 장엄등을 맞는 불자들은 두 손을 모으고 실종자 생환을 함께 기원했다. 연등행렬을 마친 불자들은 오후 9시부터 종각역 사거리에서종각사거리 회향한마당을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하는 국민기원의 장”으로 준비하여 천도의식과 정근, 발원문, 추모노래를 통해 희생자 애도와 실종자 무사귀환을 위한 행사로 진행했다. 종각사거리도 실종자들 구조를 염원하는 노란리본이 물결을 이뤘다. 지나던 시민들도 가던 걸음을 멈추고 메시지를 적어 리본을 묶었다. 포교사단도 곽명희 단장, 윤기중 수석부단장 권영익 부단장 등을 비롯한 임원진과 서울지역단 정목희 단장, 장봉수 부단장, 한애경 부단장등 임원진을 비롯한 많은 포교사들과 함께, 제19기 포교사고시 1차시험합격자들이 동참하여 행사관리, 질서유지와 안내 등 핵심적인 업무를 열성적으로 수행하였다
불기 2558년 봉축 법요식 및 세월호 희생자 추모 탑돌이 봉행
- 이승선 / 2014-04-28 01:15
- [경남]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울산경남지역단(선행심 이문자 단장)은 불기 2558년 4월 27일 지역 포교사들과 함께 창원시청 광장에서 불기 2558년 봉축 법요식 및 세월호 희생자 추모 시민 탑돌이 봉행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 글 : 대한불교조계종포교사단 울산경남지역단 자원봉사행원팀 중앙홍보위원 덕산 이승선
전통문화마당
- 한애경 / 2014-04-28 16:31
- [서울] 세월호 추모 분위기와 함께 열린 전통문화마당 불기 255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연등회가 일요일인 4월27일 서울 종로 우정국로에서 전통문화당을 열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통문화마당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후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시민들과 불자들이 다양한 전통불교문화를 체험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포교원장 지원스님과 포교국장 노휴스님을 비롯한 많은 스님들께서 참석하였으며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해관 김석두 포교사. 동부 김소희 반야지 팀장등 포교사 30여명이 참여해 부처님께 삼배올리기. 승복입어보기. 목탁실습. 연꽃 컵 등 만들기. 단주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궂은 날씨와 세월호 참사에 따른 추모분위기에 따라 전통문화마당을 찾은 시민들과 불자들의 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지만 세월호 참사에 따른 사회적 추모분위기를 감안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종각역 근처에는 희생자들의 극락왕생과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발원하는 불자들의 노란 리본들이 매달려 국민적 추모 분위기와 함께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사진 / 금원 김광섭 포교사 취재 / 홍보팀 한애경 법용화
헬로우~포교사님!(무상화 한현숙)
- 강신 / 2014-04-27 22:13
- [경남] ▣ 우암팀 무상화 한현숙 포교사(17기) 불기2558년4월에 만난 포교사 공양하셨습니까? 출타했다 돌아오시던 용궁사 주지 정무(淨無)스님께서 두손을 모으며 고개를 숙이는 나를 보며 하신 말씀이다. 작년 5월 엄홍길대장과 함께 걷는 아리랑길 등반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용궁사를 찾은 지 1년이 지났지만 스님도 절도 여여(如如)하다. 무상화 포교사님이 오시면 정식으로 인사올리고 용궁사를 찾게된 자초지종을 말씀드려야지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미 내가 올 것을 알고계셨단다. 이런 낭패가.... "용궁사와의 인연이란 제목으로 법보신문 주관 제1회 신행수기 공모에서 바라밀상을....” 이번 달 헬로우 포교사 주인공을 누구로 해야하나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는데 선행심 단장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법보 신문에서 주관한 제1회 신행수기 공모에서 밀양의 우암팀 무상화 포교사께서 당당히 바라밀 상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부처님 법은 묘(妙)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면서 무상화 포교사님과 용궁사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 어떻게 포교사가 되고자 마음을 내었는지? - 몇 해 전 용궁사 법당 점안식 법회 때 똑같은 법복(단복)을 입은 이십 여 명의 손님들이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 스님도 아니고 일반 신도도 아닌 것 같았는데 아주 신심이 넘쳐 보여서 공양 시간에 살짝 물어보니 포교사라고 대답했다. 포교사는 어떻게 하느냐고 다시 물었더니 불교대학을 나와 시험을 통과하고 실습을 통해 최종 합격이 되면 포교사로 활동을 하게 된다고 했다. 그때부터 포교사 공부를 하게되었고 주지스님을 통해 본사 추천으로 접수를 했다. 불교대학 출신이 아닌 추천자를 대상으로하는 1박2일 연수에서 얼음이 꽁꽁 언 추운 날 맨발로 3보 1배를 시키는데 죽는 줄 알았다. ▲ 현재 활동하고 있는 분야는? - 어린이 청소년 포교는 용궁사에서 주최하는 사명연꽃문화제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처님의 법을 홍포하는데 작은 힘을 보태고 있다. 평소에는 한달에 한 번 주지 스님을 모시고 밀양구치소 교화와 집 근처 밀양장애인생활센터 급식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밀양구치소 법회는 처음에는 많이 무서웠는데 지금은 아주 편안하다. 필자가 알아본 바로는 제8회 사명연꽃문화제는 오는 5월11일 개그맨 한민관씨를 초청 글짓기와 그림그리기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진행된다고 한다. ▲ 어떻게 부처님의 법을 만나게 되었는지? - 부모님들이 모두 불자였고 결혼 후 본격적으로 사찰을 찾게 되었다. 요즘은 하루종일 불교방송을 듣는 것이 생활의 즐거움이 되었다. 절에 오면 편안하고 일을 해도 즐거운 것은 전생에 절에 살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만나는 스님들이 전생에 인도의 절에서 생활했다고 한다. 내가 생긴 것도 인도 사람들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아마도 그런 연유인가 한다. 결혼당시 남편은 천주교 신자였는데 연꽃 사진을 찍으면서 불교와 인연을 맺어 카페와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포교사단 울산경남지역단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연꽃 사진을 올리고 있다. 평소 차분한 성격의 남편에게 사경을 권했더니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쓴 것이 금강경 마흔번과 법화경을 아홉번째 사경 중이다. 남편은 얼마전 통도사 수계법회에 동참하여 수계첩과 법명을 받았다. ▲ 재적사찰인 용궁사와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 운동을 하기 위해 오르는 산길 옆의 용궁사를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는데, 불교 공부를 하고 신심이 생기면서 그냥 지나치지 못해 꼭 삼배를 올리고 갔다. 그러다 어느날인가 재(齋)가 있는지 법당에서 보살님이 청소도 하고 일도 하고 아주 바쁘게 움직이길래 '보살님 청소는 제가 하겠다'고 했다. '내가 청소를 해주면 보살님이 좀 편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것이 14년 동안 아침 8시 30분이면 꼭 법당 청소를 마치고 산에 올라가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 법보신문 주관 신행수기에서 바라밀상을 받았는데 그 내용은? - 용궁사 부처님의 가피에 대해 쓴 것이 채택되어 과분한 상을 받게 되었는데 그것 또한 부처님의 보살핌이 아닌가 한다. 집에 큰 불이 날 뻔했던 그날도 운동길에 법당에 들러 청소를 마치고 금강경을 독송하고 신중단을 향해 화엄경 약찬게를 펼치는데 자꾸만 타는 냄새가 나서 법당 이곳 저곳을 둘러보는 순간 아침에 가스불 위에 음식을 올려놓고 불을 끄지 않고 나온 생각이 스쳤다. 떨리는 손으로 친구에게 전화를 하고 집으로 달려가 문을 열었는데 집안은 환하고 냄비는 타닥거리며 불나기 일보 직전이었다. '부처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는데 저절로 눈물이 흘렀다. ▲ 포교사로서 가장 힘들다고 느끼는 때가 있는지? - 힘들다고 느낀 적은 없는데 포교사가 되고 나니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행동하나 말 한마디도 조심해야하는 것이 힘들다면 힘들다. 혹시나 포교사가 저렇게 행동을 하나 하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항상 조심하지만 그것을 수행의 한 방편으로 생각하면서 즐겁게 생활한다. 불기2558(2014)년 4월 25일 밀양 용궁사에서 혜안
불기2558년 봉축 법요식 및 세월호 실종자 생환 기빈 촛불 기원제 봉행 참가
- 이승선 / 2014-04-27 06:06
- [경남]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울산경남지역단(선행심 이문자 단장) 은 불기 2558년 4월 26일 창원시 진해구 중원 쉼터에서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 부처님오신날 진해연등축제 봉축행사 ‘세월호’ 희생자 추모식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불기 2558년 봉축 법요식 및 세월호 실종자 생환 시민 촛불 기원제 봉행 행사에 참가했다. 특히, 이날 창원 사암연합회 회장 정인 스님 등 9분이 미래의 꿈과 희망이 될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급 전달식이 있었다. 특히, 이날 창원 사암연합회 회장 정인 스님 등 9분이 미래의 꿈과 희망이 될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급 전달식이 있었다. 사진/ 글 : 대한불교조계종포교사단 울산경남지역단 자원봉사행원팀 중앙홍보위원 덕산 이승선
진도체육관 방문
- 한창희 / 2014-04-23 21:31
- [포교사단] 4월 22일(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곽명희 단장과 장용숙 부단장은 진도체육관을 방문하여 호남지역 교구본사와 연대하여 진도여객선 침몰피해자 가족에게 미음(죽) 나누기 봉사를 하고 있는 광주전남지역단 포교사들을 격려하고, 천막법당에서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였다.
19기 포교사고시 1차합격자 중앙연수 김천직지사 1박2일
- 노영이 / 2014-04-23 00:54
- [대구] 19기 포교사고시 1차합격자 중앙연수 김천직지사 1박2일 대구.경북지역단..대전충남지역단..광주전남지역단..전북지역단 연수자 사진
19기 포교사고시 1차합격자 중앙연수 김천직지사 1박2일
- 노영이 / 2014-04-22 23:28
- [대구] 불기2558(2014)년 4월19일-20일 제19회 포교사고시 1차합격자 중앙연수가 김천직지사에서 대구.경북지역단. 대전충남지역단. 광주전남지역단 . 전북지역단이 한자리에서 연수하였다. 직지사주지스님 .포교원 포교국장스님. 마곡사포교국장스님 대구경북 여광 이용우지역단장님과 총괄팀장님 담당지도 교육위원님 1박2일 연수에 수고많았습니다. 마곡사 포교국장스님의 불교의식의 이해및 집전시간에 다같이 목탁의식에 너무나 열중하였다. .직지사포교사 사찰해설팀 공양준비와 안내에 수고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