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 양혜원 / 2022-05-08 16:09
- [서울] 2566(2022)년 5월 8일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이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중봉 성파 종정 예하, 원로의장 학산 대원대종사,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의 위원장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이원욱 국회 정각회장, 주호영 국회의원, 배현진 국회의원 등 정관계인사를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범일 김영석 단장, 대한불교조계종 성수 서정각 서울지역단 단장,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이기흥 불교리더스포럼 공동대표 등 사부대중이 약 1만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불교조계종 중봉 성파 종정 예하는 법어에서 "비록 중생이 무명을 지니고 있지만 무명은 도를 이루는 바탕이요, 번뇌는 살아있는 부처를 이루는 살림살이다. 불자 여러분도 삼독 속에 갇혀 자기를 잃지말고 본래부터 지닌 여래의 덕성으로 세상을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벽산 원행스님은 "올해는 종단 안팎으로 중요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 이틀 뒤인 5월 10일에는 신임 대통령 취임식을 시작으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고 6월에는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단체장과 의원의 면모가 일신하게 된다. 대한불교조계종은 통합 교단으로 출범한지 60주년을 맞이하면서 지난 3월 30일에 중봉 성파 종정 예하 추대법회를 봉행했고 오는 9월에는 제37대 총무원장을 선출하고 제18대 중앙종회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이러한 중대한 일들을 모두 희망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오늘은 부모님께 감사를 드리는 어버이날이다. 부모은중경에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닳도록 고생하시네라는 표현을 따온 어버이날 노래 가사처럼 가없는 사랑을 베푸는 부모님의 은혜로 지금의 우리가 있고 미래세대가 존재할 수 있다. 우리의 일상이 지혜와 자비로 충만할 때 날마다 부처님오신날이며 우리가 있는 그 자리 그대로가 룸비니 동산이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봉축 법어가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인데 불교는 늘 국민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앞장섰다. 새 정부에서도 매일이 희망의 꽃으로 피고 국민이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자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이날 최민정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함종한 헌정정각동우회 회장, 구자욱 프로야구 선수, 박대섭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 회장, 스롱 피아비 프로당구 선수가 상을 받았다. 자비와 평화의 세상을 꿈꾸는 미래세대의 발원문 낭독은 이소원 국립전통예술중학교 학생이 맡았다. 발원문은 "온 생명이 존엄하다는 것을 밝혀주신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한다. 아기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시니 산수유도 진달래도 활짝 웃으며 기뻐하고 새순 돋은 거리의 연두빛 나뭇잎들도 바람따라 춤을 추는 것 같아서 행복하다. 부처님 온 세상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을 위해 오늘의 다짐을 실천하고 물러서지 않는 굳은 의지를 갖도록 지혜와 자비의 광명의 힘을 주시길 손을 모아 간절히 기도한다"는 내용이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포교사들은 조계사 곳곳에서 쓰레기를 줍고 청소하고 봉사하면서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연등회 이모저모 동영상(서울지역단 화이팅)
- 양혜원 / 2022-05-07 21:47
- [서울]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화이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연등회 성수 서정각 단장님과 상영 이성주 포교사님의 댄스 연등회 어울림마당 연등회 어울림마당 연등회 어울림마당 합창단
2022년 연등회 포토영상
- 한창희 / 2022-05-06 17:30
- [포교사단]
5월1일 문수팀 3대대 충원사 활동
- 김미숙 / 2022-05-05 16:41
- [울산] # 3대대 소식 # 5월을 시작하는 첫 날 2020년 8월 이후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출입이 유보되어 있던 3대대 충원사 법당을 방문하여 보니 그동안 장병들의 코로나 격리장소로 사용을 하였던 탓에 법당 내부가 엉망이 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본각 이재영 포교사님과 함께 법당 내부를 3시간에 걸쳐 청소를 실시하고 말끔히 정리를 하여 법회 재개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음 주(5월 8일)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시작으로 법당을 가득 메운 활기찬 장병들의 모습을 기대 해 보며 3대대를 떠났습니다. "군포교팀 화이팅!" 글 : 평담/조원석/ 15기
5월1일 청소년 포교 수보리팀 활동
- 김미숙 / 2022-05-05 16:31
- [울산] 5월1일 수보리팀 활동 따뜻한 5월 ~~~희망찬 밝은 내일을 성큼 성큼 거침없이 달려가는 바쁜 일상이 시작되었네요. 수보리팀은 매주 주말마다 새롭고 활기찬 청소년들과의 활동은 에너지 충전 시간 넘치는 활동이며, 먹거리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미리 연습중, 푸짐하게 풍요로운 초파일 나눔시작은 황룡사 곳곳에서 이루어 질것입니다 정말잘돼 어린이들 사경지 하는 모습에 감동입니다. 오체투지하는 어린이들 자세가~~ 오체투지후 명상의 시간~~ 팝콘하는 방법 배우고 있어요~~ 명상법회 황산스님과 하는 명상법회의 명상시간~~ 자율속에 질서가~~~ 사경삼매~~ 수고하셨습니다.^^ 글: 고우혜/오갑심/22기
5월1일 보현팀 2대대 법회
- 김미숙 / 2022-05-05 16:17
- [울산] 에헤라 ~좋을씨구 콧노래도 즐거운~ 여기가 바로바로 우리들의 불국정토~ 빨ㆍ주 ㆍ노 ㆍ초 ㆍ파란 연등이 봄바람에 춤을 추며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 하기 위해 봄 바람을 타고 있는 2대대 풍경입니다. 5월 첫법회 2대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열심히 법당 꾸미기 하시는 도신포교사님, 2대대 5년차 포교사인 정원심포교사님, 가연심포교사 참석하였습니다. 2대대 장병들과 울산 불교 여성회 보살님들, 모처럼 법당 안이 가득 찬 모습 이였습니다. 도신님 집전으로 부처님전 예불 올린뒤 처음 절에 온 장병들 위해 불교의 유래와 1주일 뒤에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에 대해서 설명해주었습니다. 가족 건강과 소원 성취 발원하며 연등 꼬리표를 작성했습니다. 군인이 적지 말아야 하는 소원 이라며 정원심포교사 께서 ㆍ내일 전역 해달라고 라든지 ㆍ여자친구 만들어달라고 하지말라며 장병들 얼굴에 웃음짓게 하였습니다. 연등 꼬리표 달기를 장병들과 함께 운력하였으며, 여성회 보살님들이 준비해 온 맛있는 햄버그, 장병들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법회 마치고 일부 바쁜 분들 돌아가신뒤 도신 포교사님과 가연심 포교사님 법당앞에 화단 만들기 시작하여 연산홍 꽃과 상상화꽃 모종을 심었으며 , 법당앞 큰 소나무 일부가 죽어 있어 밧줄을 이용해 치웠습니다. 법당 앞이 환화게 밝아진 모습과 올 가을엔 2대대 법당앞에 상상화꽃 구경할수 있기를 기원하며 ᆢ기분 좋게 마무리하였습니다. 글 : 가연심/배정숙/20기
포교사단 설문 조사 분석을 위한 전문위원 2차 간담회 (2566년 5월 4일 )
- 이학구 / 2022-05-05 10:13
- [포교사단] 포교사단 설문 분석을 위한 전문위원 제2차 간담회가 2022년 5월 4일 19:00에 비대면 ZOOM회의로 열렸다. 2022년 4월 30일 회의에서 미비했던 부분과 설법분야에 대해서 처음부터 다시 점검을 하고 설문 의도 설명 및 결과 분석을 하였으며, 중간 중간 전문위원님들의 질문과 보충설명으로 진행됐다. 다시 한번 자세한 설문 출제 의도와 분석을 범일 김영석 단장의 설명을 통해 들으며 참석한 열다섯분의 위원장 및 위원들의 검토와 분석의 시간을 가졌다. 오늘까지 정리된 모든 자료를 각 위원들한테 이메일로 보내고 숫자로 변환된 결과치를 각자 검토, 분석후 최종회의를 5월 11일 수요일 다시 열기로 하고 회의를 마쳤다.
제4차 운영위원 회의
- 박애자 / 2022-05-04 21:22
- [경북] 불기 2566(2022)년 4월 23일(토요일) 14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부근 소공연장에서 제4차 운영위원 회의가 개최되었다 회의에 앞서 식전행사로 우쿨렐레 연주 및 노래, 시낭송 공연이 있었으며, 코로나19로인해 수상하지 못했던 제9회 포교사의 날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제4차 운영위원 회의는 지난 3~4월 포교사단 및 지역단 행사와 활동 등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심의안건으로는 지역단 카페 운영규칙 일부 개정, 5월 운영위원회 개최, 팔관재계 행사에 대한 의견 수렴이 있었으며,기타 결정사항으로 ‘포교원력 결집을 위한 ‘전법ON’ 순례 신청(경주황룡사 마루길 10월 중), 27기 합격자에 대한 연수팀장선정 등이 있었다. 공지사항으로는 4~5월 행사 및 27기 포교사 관련 일정(자세한 일정 추후 안내)에 대한 전달이 있었다.회의가 끝난 후 ‘마음 비우기 포행’ 수행으로 은해사 일주문에서 신일지까지 포행 후 회향하고각자 근기에 맞게 산행 또는 걷기 포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상월결사오대산 월정사 상원사 평화 순례
- 윤영미 / 2022-05-02 14:24
- [강원] 4월27일 제 4교구 본사 월정사에서 상월결사 평화 순례 행사가 있었습니다. 자승스님을 선두로 여러 스님들과 사부대중들이 긴 행렬을 이루며10km가 넘는 먼 길을 오직 불교 증흥을 염원하며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월정사 명상 마을을 출발해 상원사 도량에서 회향하는 이번 행사는 환희심이 절로 나게하는 감동 자체엿습니다. 평일임에도 봉사 나와주신 믾은 강원 지역단 포교사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불기 2566년 연등회(2022년 4월 30일)
- 이학구 / 2022-05-02 14:02
- [포교사단] 불기 2566년(2022년) 4월 30일 토요일 동국대학교에서 조계사까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가 개최 되었다.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의 소망을 담아 세대, 인종과 종교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성대한 연등회가 되었다. 이에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에서는 승단을 외호하고 축제의 원만 진행과, 질서 유지를 위해 서울지역단 소속 400여명의 포교사들이 동국대와 동대문 그리고 종로 일원에 배치되어 관람객들과 어울리며 행렬보호와 질서유지 봉사를 수행했다. 오후 2시부터 각자 맡은 지역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연등행렬 후미를 장식한 포교사단 행렬에 동참하여 행진을 했다. 동국대학교 어울림마당 행사장에도 행렬참석 포교사들과 25,26기 포교사들이 오전부터 배치되어 행사장 질서유지와 안전관리 봉사에 임했다. 연등회의 시작은 어린이, 청소년, 청년회의 율동으로 시작하여 행렬등 경연대회 시상, 연희단의 율동발표 등으로 식전 행사를 마무리 하고, 원묵스님의 사회로 연등법회를 시작하여 각 단체장들의 관불의식에 포교사단 범일 김영석 단장의 관불도 진행되었으며, 명종, 삼귀의 반야심경을 독송하고 봉축위원장인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개회사, 각종단 대표의 발원문,기원문이 낭독됐다. 개회사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을 위해 연등을 밝힘니다” “환희와 자비가 넘치는 날, 부처님께서 모든 중생을 요익케 하고 구제하기를 서원 하셨음을 되새기면서 연꽃등으로 온 천지를 장엄하고, 연등행렬에 참여하는 불자들의 마음속 환희심이 두루 전달되어 국민들 모두가 다시금 희망을 되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축원했다. 행진선언으로 각 단체가 출발하고 포교사단은 행렬의 제일 후미에서 행진을 하며 외호 했으며 행진하며 각 구역별 봉사 포교사들이 대열에 합류하여 동참하고, 더불어 일반 불자 및 관람객, 외국인들까지 행렬에 참여하여 행렬의 대미를 여법하게 장식했다. 행사후 각 소속 팀별로 모임을 가지고 늦은 식사를 하며 봉사를 마무리 했다.
포교사단 전문위원 간담회(2566년 4월 30일)
- 이학구 / 2022-05-02 13:18
- [포교사단] 포교사단 전문위원 간담회가 비대면 ZOOM회의 방식으로 2022년 4월 30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범일 김영석 포교사단장 및 각 전문위원장 및 전문위원의 참석으로 실시됐다. 간담회에는 복지, 교육, 문화, 염불, 홍보, 계층 전문위원장 및 전문위원등이 온라인으로 참석 했다. 간담회는 지난 2월 실시한 포교사 재교육을 위한 설문조사에 대한 자료 검토 및 분석을 점검하는 자리로, 먼저 설문 취합 및 전산 입력을 빠른 시간에 끝마쳐준 포교사단 한창희 과장에 대한 수고를 격려하는 각 부문 전문위원들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분야별, 항목별 인원 및 점유율등 직접 검토한 자료를 공유하며 설문의 의도를 김영석 단장의 설명하에 분석, 검토 하였다. 전문위원들은 금번처럼 방대하고 세세한 설문 조사는 처음 실시 됐으며, 취합 과정에서 우리 포교사들의 현주소를 알게 되었고, 어렵게 얻어낸 자료를 어떻게 가공하고 이용하여 포교사단의 발전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인지 깊은 고뇌가 필요함에 동감 했다. 수행 분야, 불교문화 해설 분야, 의식 집전 분야에 대해 토론을 하고 질문에 숨어있는 의미를 잡아내는 회의를 다음 차시에 한번 더 열어 검토하고, 그 다음 차시에 전체 분야에 대한 결과를 유의미 하게 만들 수 있도록 2번의 회의를 5월중 계획하고 금번 회의를 마쳤다.
불교를 사랑하는 마음 가득한 3년 만에 열린 전통문화마당
- 양혜원 / 2022-05-01 18:21
- [서울] 불기 2566(2022)년 5월 1일 조계사 앞길에서 전통문화마당이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연등회 다음 날 사부대중이 불교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총 5개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통문화마당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가득했다. 관불의식, 지화만들기, 부채그림 색칠하기, 펜던트 열쇠고리 만들기, 합장주 만들기, 불교상담, 명상체험, 불법특강, 북치기,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로 가득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부스를 찾아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3년 만에 열린 불교행사에서 사부대중은 스님이 지나갈 때마다 박수를 치기도 하고 반갑게 손을 흔들면서 불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조계사 목조여래좌상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
- 양혜원 / 2022-05-01 18:06
- [서울] 불기 2566(2022)년 4월 26일 문화재청은 조계사 대웅전에 봉안된 목조여래좌상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조계사 목조여래좌상은 1938년 조선불교 총본산이 건립되면서 현재의 조계사 대웅전에 봉안됐다. 15세기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이 불상은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도갑사에 봉안되었다가 옮겨졌다. 조계사 목조여래좌상은 빼어나게 아름답고 불교가 자주성과 전통성을 확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불상이 이안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불기 2566(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 연등회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 양혜원 / 2022-05-01 02:51
- [서울] 불기 2566(2022)년 4월 30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인 연등회에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포교사들이 한마음으로 법회를 도왔다. 이번 연등회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열리지 못하다가 3년만에 열렸다.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포교사들은 동국대학교 운동장으로 11시부터 모여서 연등회가 여법하게 봉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성수 서정각 단장은 "3년만에 열리는 연등회에 다치는 분들이 안계시도록 포교사들이 안내하고 질서유지와 쓰레기 청소 등의 봉사를 해주면 좋겠다. 무엇보다도 안전이 가장 중요하고 연등회가 여법하게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등회가 시작되기 전 어울림마당과 연등법회가 오후 4시 30분부터 봉행됐다.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의 율동 무대가 아름답게 펼쳐졌고 동국대학교 운동장을 가득 메운 사부대중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연등법회의 사회는 원묵스님이 보았다. 우리말반야심경 봉독과 관불의식을 시작으로 연등법회가 시작됐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2020년 연등회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세계인이 함께하는 성대한 연등회로 위상이 높아졌다. 천년이 넘는 역사를 창조적으로 전승해 오면서 연등회가 평화와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코로나의 위협이 점차 개선되면서 국민들이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을 염원하고 있다. 부처님은 모든 중생을 유익하게 하고 구제하기를 서원한 것처럼 불자들의 마음 속의 환희심이 두루 전달되어 국민들 모두가 희망을 다시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정문스님은 "부처님은 괴로운 중생을 구제하기를 맹세했다. 쇠하고 늙음을 큰 물살 삼으며 죽음을 바다의 큰 물결 삼을 때 부처님은 지혜의 배를 타고 오셔서 온갖 괴로움에서 건져주신다"고 붓다차리타 경전 구절을 봉독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스님은 "모든 대립과 갈등을 종식시키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불사에 기꺼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스님은 "지혜롭게 세상을 보고 나부터 바꿔 나가겠다는 서원을 가슴에 새기고 부처님이 가셨던 그 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은 "반세기가 넘는 오랜 시간 동안 한반도가 남북이 대치된 상태로 상처를 남기고 있다.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긴장과 대립의 연속이 아니라 부처님의 자비심을 바탕으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등법회가 끝난 뒤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이 행진선언을 했고 사부대중은 동대문에서부터 종로5가와 종로3가, 종각을 거쳐 조계사까지 제등행렬을 했다. 선두부터 1등단, 2등단, 3등단, 4등단, 5등단까지 차례로 그동안 애써서 만든 연등의 불을 밝혔다. 거리마다 박수소리와 반갑게 흔드는 손으로 가득했다.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포교사들은 약 10시까지 연등회 행렬 마지막에서 염불을 하고 목탁을 집전했고 제등행렬의 질서유지와 거리 청소 등의 봉사를 했다.
4월 염불봉사 무아팀 염불교육
- 김미숙 / 2022-04-30 15:31
- [울산] 4월 팀교육 - 22.4.27.(수) . 19시 해남사 보광당 - 참석자 법광 이춘훈팀장, 명산 황영규, 인향수 곽외화, 도일 최병옥, 보현주 김수영, 무비심 권영심,수보리팀 법현 권영현님 (7명) 교육담당 : 명산 황영규님 삼귀의(한문본), 반야심경(한문본)을 시작으로 조문염불시 집전,바라지,합창에 대하여 구분 설명해주셨고, 목탁과 요령에 맞춰서 염불수업을 개인별 맞춤 수업을 진행해주셨다. 팀원 모두가 집중하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게 2시간이 지나버렸다. 팀원모두가 알차고 유익한 수업을 하였으며, 사홍서원으로 마무리 하였다. 글 : 무비심/권영심/24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