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을 찬탄하고, 전통의 멋과 흥이 넘치는 ‘연등축제’가 봉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문화한마당, 불교문화마당, 식전축하공연, 봉축법요식, 봉축탑

점등식, 연등행진 및 회향한마당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페스티벌 행사시는

청소년불자들에게 문화상품권, 노래와 춤 등을 통해 젊음을 만끽하게 하였고,

연꽃 컵등 만들기에 많은 불자들이 동참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에서

방한 및 직장 거주자 다문화가족도 컵등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만들어서 가지고 갔다.

식전 축하공연, 봉축법요식, 봉축탑점등식에 이어서 시가지 연등행진시는 많은

교통경찰관들의 교통통제로 창원시 경찰선도차 선두에 육군 의장대, 스님, 포교사,

일반불자, 각사찰별 장엄물순으로 행진을 안전하게 진행되었고 사부대중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이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연등축제 행사시 재적사찰 중심 및 축제행사에 포교사들에게 맡겨진

임무를 책임감있게 수행하여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