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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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소식

임시 대의원 총회

김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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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2019)년 8월 24일 토요일 17:00 논산 육군훈련소 로국 연무사에서 팔재계 수계대법회가 봉행되는 가운데 포교사단장 향천 방창덕은 삼천불전에서 전국 대의원 30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임시 대의원 총회는 단장 선거권 확대 등 정관 개정안을 논의하고 투표로 표결에 부쳤으나 부결됐다.

총306명의 대의원 이 투표한 가운데 찬성 187표 반대 119표로 3분의 2(204표)를 충족하지 못해 정관 개정안은 총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부결된 정관 개정안은 13개 지역단 각 팀장까지 총 440명의 대의원 모두에게 단장 선거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운영위원회의에서 단장을 선출하는 제도를 바꿔 대의원 총회에서  선출하도록 했다.

정관 개정안은 지난 3월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단장 선거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관상  포교사 단장은 단장 수석부단장 부단장  전문위원를 운영위원회의에서 인준을 받아 단장이 임명하기 때문에 현직 단장이 차기 단장 선거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이에 포교사단은 각 지역단 포교활동 팀장이  주축인 대의원 총회에서 단장을 선출해 단장의 대표성을 확보하고 현장 팀장들의 의견을 정관 계정에 방편으로 하려고 했다. 문제가 됐던 전문위원을 임원에서 삭제했다.

포교사단은 운영위원회의, 지역단별 토의, 임원회의, 포교원 실무검토, 포교부장 주관 토의, 포교원정장보고를 거쳐 지난 7월에 열린 5차 운영위원회의에서 개정안을 결정하고 이날 대의원 총회에 상정했다.

방창덕 단장은 "총재인 포교원장 스님 지침에 의거해 그 동안 제기됐던 단장선거 문제를 위주로 검토한 개정안"이라며 "지역단 포교활동팀장까지 선거권을 확대했다. 향우 지속적으로 보완할 것" 이라고 밝혔디.

그런데 임시총회에서 "1인의 후보자가 나올 경우 무투표 당선은 견제수단이 없다." "개정안을 미리 숙지 못한 상황에서 표결은 이르다." "경남지역단은 개정안을 미리 받지 못했다." "문구 수정부터 해야 한다." 등 개정이 시기상조다.라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집핸부 차원에서 차후에 문구 수정을 위한 지역단별 소위원회 구성은 약속했지만 개표결과는 부결되고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한편 지역단 팀장까지 중앙단장 투표권을 갖는  더 민주적인 방식이 통과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각 지역단 팀장들이 단장과 원활히 소통하고 직접 단장을 뽐을 수 있는 권리가 외면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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