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포교종책 연찬회 - 지역포교와 포교사단의 나아갈 길

이정기

view : 6465

크기변환_IMG_8221.jpg

 

지역포교와 포교사단의 나아갈 길 이란 주제로 4월 1일 포교종책 연찬회가 포교원 주최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거행되었다.  이자리에는 포교부장 송묵스님을 비롯하여 토론진행자 서재영(불광연구원 책임연구원) 1.  주제 발제에 윤영희(포교원 차장) 지역포교와 포교사단의 역할에 대하여 발제하였으며 윤기중(포교사단 수석부단장)의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영희 포교원 차장은 포교사단에 대한 세부적 분석과 현황에 대하여 거침없이 발제를 이어 나갔다.

"재가 포교인적자원을 대표하는 포교사단의 활동방향과 시스템이 향후 지역에서의 사찰과 재가불자들의 네트웍을 형성하는

주요한 지점이 되므로 포교사단의 사업방향은 지역포교를 위한 포교사단의 역할을 해줄것을 주장했다.

그리고 지역포교를 위한 포교사단의 역할에서 포교사단을 구성하고 있는 포교사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언급에서 포교사단의

조직 및 활동방향은 지역사회에서의 포교활동이 주요 관점이라 밝혔다.

 

또한 포교사의 지위와 역할에 있어서는 포교법 제30조, 32조에 의하면, ' 포교사라 함은 종법에 의하여 자격을 갖추고

포교시설 및 단체에서 직접 포교를 담당하는 재가자를 말한다.  또한 포교사는 종단이 인정하는 포교기관, 시설 단체 등에서

정기적으로 포교활동을 하여야 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종법에서 말하고 있는 '포교기관, 시설, 단체 등'이라 함은 현재 포교사들이 활동하고 있는 사찰을 비롯하여 군법당, 경찰서, 교도소, 장례식장 및 병원등 지역단이 속해있는 지역의 전반적인 포교대상을

칭한다.  그러나 종법에 규정된 포교사 정의와는 별개로 포교현장에서는 '포교사' 내지 '포교사의 지위와 역할' 을 두고 몇가지 오해와 비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윤기중 포교사단 수석부단장은 '지역포교와 포교사단의 역할'에 대한 논평 및 제안에서 '2014년 포교원의 전략과제로 "지역

중심 전법네트워크 구축"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는바 올해는"교구중심의 포교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자비나눔 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한 일인오화 운동을 독려하고 있다.  그리고 포교 주체로서의 교구본사 및 사찰,재가 포교인력으로서 포교사에 대한 발제자

(윤영희)의 현상 진단에 대하여 일부 동의 하지만 포교사의 역할에 대한 종단의 인식이 정확하게 정립되어야하고 그 바탕위에서

포교사단이 지역포교에서 어떤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지 논할수 있다고" 반론을 제시했다.

 

또한 포교법 35조에 의하면 1.  각 본사, 말사 포교당의 재가 사무국장 및 사무장, 2,  종단 등록 신행닽에의 주요간부, 3.  기타 종법 종령에 의하여 지정된 직에는 포교사 자격이 있어야 된다' 고 의무사항으로 규정되어 있음에도 이를 이행하는 사찰은 드문 것으로

알고있다.  이러한 현상은 종법에 따라 많은 시간과 재화를 투자하여 육성한 종단의 고급 인적자원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사장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포교활성화를 위한 교구와 사찰의 역할에 대하여 전호균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교육위원은 서울 화계사의 ‘화계사포교사회’를 예로 들며 “교구나 사찰에서 포교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육성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절실하다”며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가진 포교사를 육성해 포교활동에 동참토록 함으로써 지역포교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유승무(중앙승가대 포교사회학과 교구)는 포교사단의미래상과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발제 하였으며 영석스님(전 포교원 사무국장)의 토론등으로 진행되엇다.

 

이날 포교종책 연찬회에는 포교사단 부단장 장용숙, 서울지역단장 정목희를 비롯 다수의 포교사가 참석하여 포교사 사단의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경청하였다.

 

 

 

 

 

 

 

 

 

 

 

 

 

 

 

홍보위원

이정기(jungki560316@hanmail.n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동입력방지 스팸방지를 위해 위쪽에 보이는 보안코드를 입력해주세요.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