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 천운당 상원대종사 원적

* 일시 : 2010년 7월 14일(수)20:30-21:20

* 장소 : 향림사 불교회관

* 보례진언-십념-천수경-법성게-화엄경약찬게-금강경-무상계해석-반야심경

호남불교의 중흥을 일으키신 천운대종사님이 노환으로 입적하셨다.

의지할곳 없는 고아들을 부처님 품안에서 반듯하게 자랄수 있도록

대자비심을 베푸셨고, 군법당, 교도소, 소년원등의 법회와 지원은 물론이고 전국 각지를 다니시며 참다운 보살의 길을 깨우쳐주기위해 당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았던 천운대종사님!

호남불교의 포교에 첫디딤돌을 다지시어 우리 포교사단도 첫걸음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 우리지역의 포교의 대부라 불릴정도로 중생을 교화하고 제도하는데 서원을 세우시고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청년 직장인 법회까지 지원해주시면서 열악한 광주불교의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 누구를 가리지 않고 고루 베푸시어 늘 넉넉함과 자비심의 미소가 불자들에게는 신심을 내는데, 기도정진하는데 위안이 되었다.‘

전법도량 향림사에 법구가 모셔져 올때 신도님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끝내 울음을 터뜨리며 스님에 대한 아쉬움을 나무아미타불 정근으로 대신한다. 우리 포교사단도 향림사불교회관에 마련된 분향소에 자리를 잡고 30명의 포교사가 함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염불로 스님의 입적을 추모해 드렸다. 스님! 서방정토 아미타부처님께 의지하시어 편히 영면하소서.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