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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에 보면

법이 공한 까닭에 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고 죽는다는 것은 나는 것도 있고 죽는 것도 있습니다.

공하다는 것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나고 죽는 것이 둘이 아님을 아는 것입니다.

그러하게 되면 생사에 걸림이 없습니다.

나고 죽음은 연기이며 나고 죽음이 둘이 아님을 알게 되면 공함을 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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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緣起란 ? 어떠한 현상이 어떠한 원인에 의하여 일어난다 라는 뜻입니다.

가령 맑은 하늘에 구름이 생길 때 원인을 밝힐 수가 있는데 그 때 연기라는 말이 적용됩니다.

마찬가지로 우주가 공에서 생겨나게 될때 빅뱅의 이론과 같이 생겨나게 되는데 그 때도 역시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생겨나게 됩니다. 공에는 원래부터 내재된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가능

성의 바탕하에 인과법칙에 의해 그렇게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불교의 12 연기법을 깊이 연구

해 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불생불멸?은 본래부터 있어왔고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우주의 근원인 공의 본질을 말합니다.

공?은 우주의 근원으로서 물리학 적으로 이야기해서, 현상계의 물질을 분석해보면 세포로 구성된 것

과 그 이전 단계인 분자구조로 구성된 물질을 대표적으로 알 수 있죠. 그 분자 구조를 더욱 미세

하게 확대해서 보면 양성자와 음전자 중성자로 구성된 원자 구조를 확인 할 수가 있죠. 양성자

나 중성자나 전자를 더욱 세밀하게 확대해서 보면 미립자의 조합에 의한 거대한 덩어리임을 알

수가 있죠. 이런 미립자를 더욱 확대해서 보면 초 미립자의 뭉치임을 알 수가 있죠. 참고로 우리

의 영혼체라는 실질적인 주인이 바로 초미립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미립자를 쿼크입자로

명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전단계의 입자를 힉스 입자로 명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앞으로 계속 이전 단계의 입자 구조를 밝혀나가는 노력을 물리학계에서 입자 가속기를 이

용해서 기울이고 있습니만, 그 마지막 단계가 바로 공입니다. 이 공은 아무리 훌륭한 현미경이라

도 볼 수가 없습니다. 다만 불교에서 말하는 견성이라는 깨달음으로 직접 체험할 수가 있는 것

입니다. 견성을 하면 이 우주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가?를 알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내재된 절대적인 능력의 발현이라는 것입니다.

공에서 나온 우리 인간의 영혼체의 비밀을 밝혀 내면 모든 해답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질문 작성 날짜 : 201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