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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출처] 불교의 사찰등에 있는 종을보면 고기모양이 달려있던데? 불교의 사찰등에 있는 종을보면 고기모양이 달려있던데?

포교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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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불교의 사찰등에 있는 종을보면 고기모양이 달려있던데?

 

왜 고기(생선)모양이 달려있는지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가요?
그리고 이러한 종을 뭐라고 부르는가요?

 

re.

 

불교의 악기들은 모두 소리로 법문을 전함과 동시에 잡귀를 놀라게 해서 소리로 물러가게 하는 의미들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범종을 치는 담목에 있는 물고기 문양은 더 정확하게 말하면 고래 모양인데, 엣날에 고래를 무서워하는 바닷속의 용이 있었는데 고래가 가까이 오면 무서워서 마치 지금의 범종소리와 같은 소리를 크게 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종에 용문양을 새기고 그걸 치는 담목에 고래모양을 새겨서 고래가 가까이 가니까 용이 좋은 소리를 낸다는 의미로 문양을 새겼다고 합니다.

목탁, 목어 등과 같이 불교 관련 기구들에 물고기가 많은 이유는 윤회사상도 있습니다.

예전에 이름난 고승의 제자가 병으로 일찍 죽어서 다시 물고기가 되었는데 등에 나무가 솟아난 모양으로 태어나서 고통을 받게 되었답니다. 우연히 그걸 발견한 고승이 자전생에 자신의 제자였음을 알고 그 물고기를 위해 법회를 열어줘서 고통에서 벗어나게 했다고 합니다. 바로 스승의 꿈에 그 제자가 나와서 자신의 등에 있는 나무로 물고기 모양을 만들어서 세상 사람들에게 교훈의 의미로 남겨 달라 했답니다. 그래서 윤회사상을 알리고 업을 받지 않기 위해 착한 일을 해야 한다는 뜻으로 물고기 모양이 많이 쓰여 집니다.

처마끝에 달려있고 물고기 모양이 달린 조그만 종은 범종처럼 인위적으로 두드려서 소리가 나는게 아니라 자연의 힘 즉, 바람으로 소리가 나는 종이라 하여 풍경이라 합니다.

 

 

 

질문 등록 날짜 :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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