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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움출처 - 불교장식에서 연꽃을 많이사용하는 이유

서용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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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흔히 불교를 상징하는데, 이는 자태와 특성이 불교가 나타내고자 하는 뜻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꽃은 주로 못 속의 진흙과 흙탕물에서 핀다. 그러면서도 흙에 더럽혀지지 않고 물에 젖지 않은 채 깨끗하고 아름답게 피어난다. 이러한 세속을 초월한 듯한 청아함과 고결한 모습 때문에 유가나 도가에서도 꽃 중의 군
자(화중 군자:花中君子)라 부르기도 한다.

 

또한, 밤에는 꽃잎을 오므렸다가 아침마다 새롭게 피어나서, 재생과 부활을 상징한다고 하여 연꽃을 좋아하기도 한다. 이것은 꽃상여의 장식이 연꽃이라든지 심청의 환생이 연꽃 속에서 이루어진다든지 하는 것을 통해 서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연꽃은 꽃과 열매가 동시에 생장하는 특성이 있다. 이는 모든 중생이 태어남과 동시에 불성을 함께 지니고 있기에 성불할 수 있다는, 즉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사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기에 연꽃이 불교를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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