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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 연등회

한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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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

 

불기 2557년 5월 11일 금요일 오후 4시 세계적인 축제인 중요무형문화재 제 122호인 부처님 오신날 연등회가 서울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서 5만여 사부대중과 함께 개최되었다.

 

봉축위원회 위원장인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탐욕과 어리석음을 여의면 평화와 행복의 길이 열리고, 나와 이웃이 둘이 아님을 바르게 자각하면 남과 북이 본디 하나였음을 분명히 알 때 공존과 상생의 길은 열릴 것이라며, 모두 손에 연등을 높이 들고 희망으로 가득한 행복한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종회의장 향적스님의 경전봉독,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도정스님의 기원문,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정사의 발원문에 이어 동국대학교 김희옥 총장의 행진선언을 시작으로  사부대중 모두는 동대문을 거쳐 종로 조계사까지 연등을 밝혔다.
 
연등행렬은 오후 930분 종각 사거리에서 시작된 회향 한마당을 통해 시민, 외국인 등이 함께 어울려 대동놀이가 진행되었으며 율동과 노래공연이 펼쳐지고  대중들은 강강수월래 대중율동으로 연등회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는 작년 4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되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400명을 모집하여 템플스테이, 연등만들기, 제등행렬 참가 등의 일정을 진행하였다.
 
이날 연등회는 동국대에서 5만여 불자가 참가하였으나 조계사까지의 거리행렬에서 10만여 불자로 늘어나면서 세계적인 축제임을 다시한번 실감하였다.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열린 이날 연등회에는 200여명의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포교사들의 참여 봉사속에 아름답고 여법하게 종료하였다.
 
취재 남부총괄팀장 한애경 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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