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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단장님께 제안합니다.

권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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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삼보하옵고...

존경하는 차기 단장 당선자 정혜 포교사님!
다시 한 번 어려운 일에 용기를 내어주시어 차기 단장으로 당선되심에 고마운 마음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차분하게 우리가 걸어 나온 길을 되돌아 보고, 잘된 점을 계승 발전시키고, 못한 점은 과감하게 척결하여야 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이미 모든 것을 살피셨겠지만...
앞으로 세부적인 운영계획을 수립 집행함에 있어서 반영되었으면 하는 저의 바램을 제안해 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개인 포교 활동 보고서'와 관련한 내용입니다.

처음 포교사단 출범 당시에는 개인 포교 활동 보고서를 매월 작성하도록 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분기마다 작성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어떤 사유로 이렇게 변경되었는지 확실하게 아는 바는 없으나, 이는 개인에게나 포교사단을 위해서나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도 제 주위에서는 활동보고서를 꼭 써야 하느냐며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그때마다 저는 개인활동보고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외롭게 역설하고 있습니다.

개인 포교활동 보고서는 포교사로서 자기점검과 발전을 위한 필수품입니다. 그리고 이왕에 쓰는 거라면 그 때 그 때 일기 쓰듯이 생생한 내용을 써야 할 것입니다. 저는 매월 포교활동 계획을 짤 때마다 전월 개인포교활동 보고서를 들여다 봅니다. 그러면 거기에서 많은 반성과 함께 새로운 힌트가 나옵니다. 남들이 볼 때는 그게 그거인 것 같을지 몰라도... 저는 조금씩은 늘 변화가 있어왔다고 자부합니다. 이는 단연코 개인 포교활동 보고서 덕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개인 포교활동 보고서는 최소한 매월 1회는 써야한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작성 내용도 아주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써야만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내년 1월 부터는 개인포교활동보고서를 매월 접수하도록 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포교사에게 개인포교활동보고서 작성 제출이 기본 4대 의무 중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긴 하지만, 단순히 귀찮은 의무로만 볼게 아니고 포교사로서의 자기 역사를 기록해 나간다고 생각하면 그 유익성을 충분히 맛보시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런 저런 반론도 제기하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반론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보고서 양식도 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제가 보고서를 쓰고, 활용하면서 느낀 대로 양식 개선을 해 보았습니다. 저의 개선안을 파일 첨부하오니 함께 살펴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부산경남지역단
실상 권중하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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