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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일간의 일기

허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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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맑음(토)


오늘부터 날씨가 추워질 것이라한다.
내의 위에 포교사복을 입고는 오후 1시부터 올림칙체조경기장에서 실시하는 포교결집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11시 반경 집을 나섰다. 점식식사도 거르고 1시 무렵 올림픽체조
경기장에 안으로
들어서니 불교레크레이션협회의 야단법석으로 난타공연이 진행중에
있었다.

식전행사로 12시부터 1시간에 걸친 공연이 끝나자 법고와 명종이 울리는 가운데 육법
공양 의식을
드리고 이어서 1만 사부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약 50분간의 금강경 한글독
송 염불이 
올림픽경기장에 가득 울려퍼졌다.

연이어 결집대회와 기념공연, 개막공연과 함께 포상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포교사로서 표창받은 사람으로는 통일팀 위원장인
허정
희포교사가 원력상을 받았다. 상을 받을 만한 사람이 받은 것이다.

5시간에 걸친 행사가 끝날무렵 함께한 통일팀 포교사들과 같이 수상축하를 겸한 저녁
식사를 하기위해 올림픽체조경기장 남문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따뜻한 해물탕들면
축하와 함께 추운 몸을 덥혔다.

해가 떨어지니 날씨가 유난히 추워서 식당까지 걸어가는 동안과 전철편으로 집으로
기까지 추위로 고생깨나 했던 것이다. 갑작스런 기온변화로 몹시 추운 하루였다.

11월 15일/맑음(일)


서울의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한다. 이른 아침 서울 일원에는
첫눈
잠시 내렸다고 한다.

어제 추위로 혼이났기에 오늘은 옷을 단단히 입고 일요법회에 참여하기 위해 집을
길상사로 갔다.

선원장스님의 일요법문이 끝나고 지장전 아랫층에 위치한 도서관 옆에 있는 총신도회
사무실 현판식이 있었다. 주지스님을 비롯 길상사 스님들의 참석하에 현판식이 여법하
게 치뤄지고 사무실 안에서 소임자들과 함께 점심공양과
덕담을 나누고는 1시 30분부
터 시작되는 거사림자체법회를 위하여 설법전으로 갔다.

거사림 법회참석인원은 18 분이였다. 나를 닦는 백팔배에 이어 30분에 걸친 좌선으로
법회를 마쳤다.
 법회를 마치고 법복을 벗고 있는데 거사님 한분이 어느 보살님이 내
가 입고 있는 옷이 너무 멋있다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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