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교의 방법과 실제 ◈



1.부처님의 선언
 
  『비구들아 세상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의 안락을 위해서 유행하라.
    둘이서 한 길을 가도록 하지 말라.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으니 뜻과
    글이 다 갖추어진 진리를 널리 전하라. 모두 원만하고 청정한 행을 가르쳐 보아라
    세상에는 더러움이 적은 사람도 있는데 법을 듣지 못하면 망할 것이다』
                                                                                                 - 전법륜경 -

2. 종교의 생명은 포교

    아무리 훌륭한 종교라도 그것을 믿고 실천하는 사람이 없으면
    그것은 하나의 골동품이다『내가 멸한 뒤에 여러 제자들에게 서로 전하여
    나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하는 법을 전하면 여래의 법신이 항상 멸하지 않는다』
                                                                                                    -유교경-

  『불자야 법(法)을 먹는 아귀가 되어서는 안된다. 남을 도울 줄 모르고
    법에 의하여 먹고 살려하는 자는 법을 먹는 아귀가 된다.
    또 너희가 전하는 법을 듣고 사람들이 기뻐할 때 그것을 자기의 공덕처럼
    생각하면 이는 벌써 법을 먹는 아귀다』                                      
                                                                                                   - 법구경 -

3.포교의 자격

   1)포교사는 행업이 바르고 사상이 확고하여 모든 불자의 사표가 되어
      대중의 정신적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자로서

   2)불교교육에 풍부한 양식을 갖추고

   3)전법도생에 투철한 원력이 있어야 하며

   4)신행이 불량하지 않아야 한다


4.포교사의 자질형성

   1)부처님의 가르침에 정통하면서 어디가서 어떤 사람을 만나던 별로     
      장애가 없는 팔방미인이 되어야 한다.

   2)확고부동한 신심을 정립해야 한다
      포교사는 아침 저녁 예불로 부터 일반 법회에 이르기까지 되도록
      결근함이 없이 해야하고 수시로 고승전기, 경율논장을 펼쳐
      그 신앙의 깊고 얕음을 점검하고 정진을 거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