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제7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이을선 포교사의 '기도로 이겨낸 슬픔, 기도로 일궈낸 행복' 포교원장상 최우수상 작품 선정
- 양혜원 / 2020-05-13 13:53
- [서울] 제7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에 포교사단 문수월 이을선 포교사가 쓴 '기도로 이겨낸 슬픔, 기도로 일궈낸 행복'이 포교원장상 최우수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을선 포교사는 18기 포교사로 서울지역단 남부총괄 군2팀의 팀장을 맡고 있다. 불기 2564(2020)년 5월 11일 조계종신행수기심사위원회(위원장 삼혜스님)는 서울 전법회관에서 수상작을 총 16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접수된 신행수기 작품은 모두 156편이다. 이번 심사에는 총 9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는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이자 신행수기심사위원회 위원장 삼혜스님, 호압사 주지 우봉스님, 이재형 법보신문 편집국장, 김호성 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고명석 불교사회연구소 연구원, 황상준 불교학술원 교수, 문태준 BBS라디오 제작국장, 계율학자 원영스님 등이 심사를 했다. 총 4시간에 걸친 심사는 내용을 바탕으로 감동과 구성을 살펴보고 불교가 얼마나 실생활에서 밀접하게 연계되었는지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이 선정됐다. 총무원장상인 대상은 이채순 불자의 '봉정암' 작품이 신심을 일생에 걸쳐서 잘 표현했다는 이유로 선정됐다. 어경희 불자의 '부처님 터전에서 행복합니다'는 포교사단 단장상으로 선정됐다. 강문순 불자의 '부처님의 미소'는 법보신문 사장상으로 선정됐고 김영화 불자의 '코로나19를 겪으며 부처님법과 다시 만나다'는 불교방송 사장상을 받게됐다. 이란희 불자의 '아버지를 향한 회향'은 전국비구니회 회장상, 오지승 불자의 '가장 슬픈 이별로부터 피아난 마음 속 불심'은 동국대학교 총장상, 이정원 불자의 '기적으로 핀 목숨꽃'은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상, 최정희 불자의 '관세음보살님 사랑합니다'는 108산사순례기도회회주상을 받는다. 또 신보련화, 임명엽, 임성용, 최연수, 하성미, 한경희 불자의 신행수기는 바라밀상을 받는다. 교정교화부문은 여주교도소 박00 불자의 '기도의 힘'이 교정교화전법단장상을 받고 부산교도소 김00 불자의 '얼마나 닦아야 거울 마음 닮을까' 작품과 부산교도소 신00 불자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작품과 신00 불자의 '무제' 작품이 바라밀상을 받는다. 초발심상도 10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발원문 부문은 총 54편이 접수됐는데 이 중에서 김영화 불자가 교육원장상을 받고, 오영석 불자가 우수상을 받는다. 또 김상아, 김연주, 진여심, 최00 불자는 발원문 부문에서 바라밀상을 받는다. 신행수기심사위원회는 발원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한 참석자를 격려하고자 특별상을 제정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상으로는 초등학생 김범진군, 중학생 김은진양, 박종근 불자와 최왕규 불자의 작품이 선정됐다. 한편, 조계종신행수기심사위원회는 오는 6월에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묘장스님 삼세인과경-팔관재경 법보시, 포교사에 배포
- 이기룡 / 2020-05-12 23:16
- [포교사단] 불가의 중요 교리의 하나인 ‘인과因果’의 실상을 알리고 계율 실천의 중요성을 설파한 『삼세인과경三世因果經』-『팔관재경八關齋經』을 우리말로 번역, 1권으로 묶어낸 묘장스님(서울 학도암 주지)의 법보시 전달식이 4월 12일(화) 열렸다. 조계종포교원을 방문한 묘장스님은 자신이 번역한 책(도서출판 중도 발행) 2000권을 포교원장 지홍스님을 통해 포교사단(방창덕 단장) 포교사들에게 배포토록 보시했다. ‘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이런저런 이유로 계율을 지키고 실천하는 것을 소홀히 하기 쉬운데, 그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전법활동에 활용 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풀어쓴 지침서를 보시해 준 것 감사하다”고 말하고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인과를 믿고 계율을 잘 지키며 우리의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자” 고 강조했다. 묘장스님은 “팔관재계를 지키는 포교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기증했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건 계율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포교사단 방창덕 단장은 “팔관재계 다짐을 서원하는 것으로 첫 발을 내딛는 포교사들이 계율을 지키며 사는 청정한 삶의 실천을 통해 포교활동에 나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묘장스님은 1990년 황악산 직지사에서 출가 웅산 법등스님을 은사로, 녹원 대종사를 계사로 득도했습니다. 1996년 청하스님을 계삭로 비구계와 보살계를 수지하고 봉암사 등 제방선원에서 정진했으며, 현재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학도암 주지, 불교신문 논설위원으로 활동중이다. . 2008년 국제 구호 NGO 를 창립후 아이티 대지진 조계종 의료봉사단장, 동일본 대지진 조계종 긴급구호단장, 태국 홍수·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단장, 포항지진 조계종 긴급구호단장 등 지구촌 재난현장에서 부처님의 자비정신과 보살행 실천에 앞장 서고 있다..
묘장스님의 '삼세인과경·팔관재경', 포교원장 지홍스님 포교사단에 법보시
- 양혜원 / 2020-05-12 14:30
- [서울] 불기 2564(2020)년 5월 12일 오전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서울 학도암 주지 묘장스님이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에 '삼세인과경·팔관재경' 2천권을 법보시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기증받은 경전을 포교사단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향천 방창덕 단장, 서울지역단 여여성 정청현 단장, 인천경기지역단 배동학 단장, 김영석 수석부단장, 윤중근 부단장, 여갑동 부단장, 이정기 부단장, 전상웅 부단장 등 전국임원 포교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국난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가 담긴 책을 기증해 준 묘장스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포교사들이 이 책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기고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묘장스님은 "포교원장 지홍스님께서 팔관재계를 포교사들이 잘 지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인과를 알고 계율을 실천하는 포교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묘장스님은 1990년 출가해 1996년 청하스님을 계사로 비구계와 보살계를 수지하고 봉암사 등에서 정진했다. 현재 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 상임이사, 불교신문 논설위원, 중앙종회 의원, 학도암 주지를 맡고 있다. 아이티 대지진 때 조계종 의료봉사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동일본 대지진 조계종 긴급구호단장, 태국 대홍수 긴급구호단, 네팔대지진 합동지원단 단장, 포항지진 조계종 긴급구호단장, 네팔홍수 긴급구호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기증된 '인과를 알고 계율을 실천하는 삼세인과경 팔관재경'은 지난 4월 8일 초판1쇄를 발행했다. 삼세인과경의 경우에는 부처님께서 전생, 현생, 후생의 인과에 대하여 설한 경전이고 팔관재경은 사위국 재상의 어머니 유아에게 부처님이 계율에 대하여 설한 내용을 담은 경전이다. 한편, 전달식이 끝난 후에 임원회의도 열렸는데 코로나19의 국가 재난상황에서 포교사단의 업무 진행에 대하여 논의했다.
2020년 5월 제2차 임원회의
- 손성재 / 2020-05-10 16:39
- [경남] 일시: 2020.05.09.(토) 15시 장소 : 경남지역단 사무실 제2차 임원회의 식순 사회: 한담 사무국장 집전: 승원 중부 총괄팀장 1.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 사회자 2.삼귀의례 - 다함께 3.한글반야심경 독송 - 다함께 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발원문 낭독 - 다함께 5.단장 인시말 - 단장 6.경과보고 - 사회자 7.안건심의 - 의장 8.기타토의사항 - 의장 9.공지사항 - 사회자 10.사홍서원 - 다함께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서부총괄군3팀 영상포교 일요법회 호국일취사
- 양혜원 / 2020-05-08 17:02
- [서울] 불기 2564(2020)년 4월 26일 호국일취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의 서부총괄 군3팀의 영상포교 알요법회가 열렸다. 서부총괄 군3팀은 코로나19의 국가재난상황으로 인하여 3월 첫째주부터 군 장병에게 영상법문을 통하여 법회를 진행하고 있다. 4월 4주의 법문은 도법 김완빈 포교사가 설법을 했다. 영상법문에서 삼귀의를 봉행한 뒤 설법이 이어졌다. 도법 김완빈 포교사는 명상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했다. 도법 김완빈 포교사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3월부터 법회가 열리지 않아서 영상으로 부득이하게 만나게 되었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기원하고 군 장병 여러분도 건강에 유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참선과 명상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참선은 선을 수행하다는 뜻으로 인도의 팔리어의 자나(산스크리트어의 야나)가 중국어로 음치되어 선나가 되었고 선나가 선 또는 젠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자나가 영어로 Meditation이 되었는데 이 말이 한글로 명상으로 번역되었고 선과 명상이 같은 자나라는 단어를 번역했는데 내용상으로는 동일한 것을 의미한다고 보았다. 도법 김완빈 포교사는 불교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이해를 도왔다. 부처님이 설법을 하신 초기불교 다시말해 부파불교시대에는 마음의 고요함을 선정에 드는 것으로 보았고 호흡명상, 몸명상, 알아차림 명상을 통하여 욕심과 집착을 버리는 수행을 했다고 말했다. 부처님 사후 500년 후인 대승불교시대에는 움직이는 현실 속에서 실체를 바라보는 지혜의 작용을 뜻하였는데 마음을 지혜롭게 하는 수행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불교가 중국으로 건너간 뒤 선불교에서는 나의 본성과 마음의 근본자리를 화두로 본래의 면목을 깨닫기 위하여 화두를 깨치고 깨닫는 수행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장병에게 명상을 하기 위해서는 첫째,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둘째, 일상생활에서 깊고 올바른 성찰을 통하여 지혜를 발휘하고 셋째, 근본적인 마음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또 명상의 기본이 되는 호흡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1단계로 들숨 날숨을 알아차리고 2단계로 숨의 전 과정을 살펴보고 3단계로 고요한 숨을 더 고요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수행을 해보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불교에서 말하는 명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마음의 근육을 단련하고 인생을 보다 더 발전적인 방향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호국일취사의 군 장병들이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보다 나은 삶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서부총괄 군3팀은 호국일취사에서 군 장병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데 지난해까지는 군 장병이 많을 때는 110명까지 법문을 들었으나 숫자가 점차 줄어서 올해 약 83-84명 내외로 참석하다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40명 정도의 군 장병이 법회에 참석하고 있다. 자료제공: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서부총괄 군3팀 범운 황동욱 포교사, 도법 김완빈 포교사 영상법문 주소 (도법 김완빈 포교사 블로그): https://blog.naver.com/oldbond/221926634861 영상법문 네이버 동영상: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AEA047D8A261A4334117C6C8BCBD22996D1D&outKey=V1210f636a82d8d38544ded51fd7a4a9ac4e9b432f438b71ac448ed51fd7a4a9ac4e9&width=544&height=306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염불포교팀 극락왕생염불 불기2564(2020)년 5월 3일
- 양혜원 / 2020-05-08 13:54
- [서울] 불기 2564(2020)년 5월 3일 서울 시립승화원 벽제 화장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염불포교팀의 포교사들이 극락왕생 염불을 했다. 본자연 장희자 포교사, 정도행 김나연 포교사는 서울시 무연고자를 위한 우리말 상장례 의식집의 의식에 따라 극락왕생 염불 의식을 했다. 장기영, 박은호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기도했고 코로나19의 국가재난상황에 따라 마스크를 쓰고 의식을 진행했다. 자료제공: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염불포교팀 정도행 김나연 포교사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염불포교팀 극락왕생염불 불기2564(2020)년 5월 2일
- 양혜원 / 2020-05-08 13:50
- [서울] 불기 2564(2020)년 5월 2일 서울 시립승화원 벽제 화장장에서 벽제 화장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염불포교팀의 포교사들이 극락왕생 염불을 했다. 본자연 장희자 포교사, 정도행 김나연 포교사, 상영 이성주 포교사, 명광월 권정숙 포교사는 서울시 무연고자를 위한 우리말 상장례 의식집의 의식에 따라 극락왕생 염불 의식을 했다. 이인실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도했고 코로나19의 국가재난상황에 따라 마스크를 쓰고 의식을 진행했다. 자료제공: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염불포교팀 정도행 김나연 포교사
제3차 임원진회의
- 변광수 / 2020-05-07 23:30
- [대구] 제목 ; 제3차 임원진회의 일자 ; 2020, 5, 7 장소 ; 사단 사무실 예불 ; 붓다로살자 발원문 낭독 개회선언 단장인사 의안상정 제1호 안건 ; 분야별연수 일정조정의 건 제2호 안건 ; 운영위원회 워크삽 일정연기의 건 제3호 안건 ; 포교활동팀 변경의 건 이후 기타 토의 및 강조 사항이 있었습니다 2020, 5, 7 상원 변광수 (홍보위원)
부처님오신날 ‘희망의 불빛’으로 코로나 역경을 헤쳐 가자!
- 이기룡 / 2020-05-01 10:17
- [포교사단] 부처님오신날 ‘희망의 불빛’으로 코로나 역경을 헤쳐 가자! 부처님오신날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 전염병 공포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해줄 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불을 밝혔다..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COVID-19)감염증 확산 대비책의 하나로 한 달간 연기된 부처님오신날 봉축을 위해 불교계가 설정한 을 시작하는 입재식의 의미를 담아 5월 30일(토)까지 광화문광장을 밝혀줄 ‘희망의 등’ 탑은 의 모습을 재현한 전통 한지등으로 제작되었다. 경주 황룡사터의 9층 목탑은 서기 645년 당나라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자장율사의 발원을 높이산 선덕여왕이 국민통합을 위해 세운 높이 18m의 목탑으로 고려때 몽골침입으로 소실된 바 있다. 부처님오신날(사월 초파일)인 4월 30일(목) 저녁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최로 열린 점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효명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희성 정사,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과 신도회임원진, 박원순 서울시장, 불자 등 200여명만이 참석, 마스크를 쓴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열렸다. 불교종단협 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식사에서 “오늘 황룡사 목탑등을 점등하는 뜻은 코로나 감염증과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일상의 소중함을 포기해야하는 3개월 여간의 고통의 시간을 감내해온 사부대중과 이웃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고 “불교계는 국민과 불자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사회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의 등은 오는 5월 30일(윤 사월 초파일)로 연기된 부처님오시날 법요식이 열릴 때 까지 이 곳 광화문통의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며 우뚝 서있게 된다. .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광화문광장 봉축탑 점등식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
- 양혜원 / 2020-04-30 22:51
- [서울] 불기 2564(2020)년 4월 30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봉축 점등식이 봉행됐다. 이번 봉축 점등식은 코로나로 인한 국난을 극복하려는 의미를 담아 황룡사 9층 목탑에 불을 밝혔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위원장이자 연등회보존위원회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전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가운데 사회의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의료진과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사부대중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밝히는 등불이 사회의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 교육원장 진우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을 비롯한 종단 주요 소임자 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정사,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정사,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지민스님,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고통받는 많은 이들이 치유되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루속히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불을 밝힌 황룡사9층 목탑은 신라시대 경주의 황룡사지에 있던 목탑을 본떠 제작한 것으로 18m높이에 11개의 상단과 8개의 좌대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봉축장엄등은 윤사월 초파일인 5월 30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광주전남지역단 동정
- 김정심 / 2020-04-23 15:39
- [광주전남] 광주전남지역단(단장 강윤구)에서는 정부와 종단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그간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기간동안 실시하지 못하였던 지역단 제3차 운영위원회의를 4월 26일(일) 오후 2시부터 광주불교회관 2층 법당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이어서 오후 3시부터는 미래선불포교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20대~40대의 젊은 포교사와의 지역단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상황에서 단원의 뜻을 모아 4월 26일 (일) 오후 3시 30분부터 광천터미널 유스퀘어 2층 헌혈의 집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하여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한 포교활동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2차 운영위 화상회의, '백만원력 더 많은 동참을.....'
- 이기룡 / 2020-04-22 10:30
- [포교사단] 불기 2564(서기 2020)년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제2차 운영위원회의가 4월 21일(화) 오후 2시부터 전국지역단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화상회의로 열렸다. 서울의 포교사단 방창덕 단장·김영석 수석부단장·이정기 부단장·이성학 사무국장을 의장단으로, 서울 지역단 정청현 단장과 전국 13개 지역단장과 운영위원들이 출석한 2차 운영위원회의는 1차 운영위원회의 시행착오를 보충한 결과 한층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성원보고-삼귀의례-반야심경 봉독-의장인사-1차회의 결과 보고-안건심의 및 토론-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방창덕 의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감염 속도가 고비를 넘겼다고는 하지만, 종단의 청정사찰 4차 실천지침이 오는 5월 5일까지 일단 연장된 상태라 불편하지만 화상회의를 할 수밖에 없다” 고 양해를 구하고, “다만, 그때 까지 임시 조치로 법회와 기도 등 최소한의 신행활동이 가능해진만큼 지금까지의 수행과 공부등 포교활동에 배전의 노력을 경주하여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자”고 독려했다. 제1차 운영위원회의(4/14)토의 토의 안건인 △ 포교사단 의례집발간·교육 추진, △ 포교사단 창립 20주년 기념법회에서 원로포교사 휘장수여, △ 팔관재계수계대법회·염불대회 동시 개최, △ 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게시판 개설·운영방법, △ 행복바라미 사업 위탁 시행 등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제2차 운영위 심의 안건인 △ 창립 20주년 기념법회 및 팔재계 수계법회 통합실시에 관한 구체안 및 프로그램 , △ 수계법회 앞서 열리는 전국대의원총회(코로나 시국으로 어렵게 됨)를 5월 13일(수)부터 18일(토)까지 전자투표로 시행, △ 인트라넷 미가입 대의원을 대신한 일괄가입, △ 지역단의 온라인 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SNS)의 단체 명의 운영 등을 각각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현재 진행중인 캠페인을 중간 결산하는 전달식과 관련 방창덕 의장은 “6월중 전국 임원회의를 겸한 전달식 거행을 포교원과 조율중이나 날짜 및 세부 일정은 미정이다.”고 설명하고 “오늘까지(4월 21일 현재) 전체 모금액은 48,543,287원 이다. 다만 전국 의 포교사 4,376명 중 1,759명)이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종단의 역량을 총집결하자는 모금불사 참여율이 50%도 안된다는 것으로 부끄러운 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1달여 동안 지역단장과 임원들이 서로서로 독려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한다” 고 동참을 호소했다.
신천지 빗나간 선교를 ‘포교’ 로 표기 안하기로-서울시 답변
- 이기룡 / 2020-04-18 21:21
- [포교사단] 신천지 빗나간 선교를 ‘포교’ 표기는 안하기로-서울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빗나간선교’활동을 불교에서 주로 사용하는‘포교’라고 표기하는 개신교단체의 부당성을 지적한 불교여성개발원(사무국장 조정숙)의 시정요구를 서울시가 공식적으로 받아들인다는 회신을 문서로 보내 왔다고 가 보도했다.. http://www.bulgyo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82555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폐렴증의 국내 유입의 진원지로 이 의심을 받기시작하자 개신교 단체들이 자신들과 무관한 ‘이단’교단이라고 선긋기를 하며 그들이 벌여온 빗나간 선교활동을 불교에서 주로 사용하는 ‘포교’라는 용어로 표기하는 언론 플레이를 펼쳐 불교계의 거센 항의를 받아왔다. . 불교계와 개신교단에서는 종교단체 특성상 일정부분 겹치는 용어에 대해 오래 전부터 독자적인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한 용어를 나누어 사용하는 관행을 묵시적으로 존중해왔다. 예를 들면 대한불교조계종포교원/기독교세계선교본부, 포교-전법/선교-전도, 포교사/선교사....등에서 보듯 아주 오래된 관행으로 굳어졌다. 관행 일뿐, 강제규정은 아니라고 우기지만, 이 세상의 많은 일들이 명문규정 이전의 ‘불문율不文律’로 상호존중과 호혜평등을 이루어낸 오래된 관행과 빛나는 전통이 있지 않은가?. 신천지예수교장막성전을 ‘이단’으로 내치고 싶은 기독교계의 필요성을 모르지 않지만, 그들의 교단(파)의 이름에 ‘예수교’가 들어있는 한, 그들이 내세우는 종교적 ‘구원’의 근거가 ‘요한계시록 11장’구절이라고 주장하는 이상 기독교 안에서 해결할 문제이지 불교와는 하등의 연결고리가 없다는 것이 불자들의 입장이다. 기독교단 안에서의 ‘이단 가름’ 논쟁에 어쩌자고 불교에서 주로 사용해온 ‘포교’라는 용어를 쓰는지 납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불교여성개발원은 지난 3월 26일 서울시가 신천지의 또 다른 이름인 의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허가 취소 결정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면서 기독교 단체인 신천지의 ‘전도’ 내지 ‘선교’를 ‘포교’로 표현한 점과 관련하여 용어 사용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하는 민원을 4월 9일 제기하였으며, 지난 17일 서울시 응답소가 민원처리결과를 통해 "서울시에서는 앞으로 신천지교의 전도활동을 설명하는 용어로는 '포교'보다는 전도나 선교라는 용어를 쓸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내용의 회신을 보내온 것이다. . '신천지'의 빗나간 선교를‘포교'표기는 안하기로-서울시(20.4.18) https://gainnal0171.blog.me/221915464674
포교사단 제2차 임원회의 관련 기사 모음
- 한창희 / 2020-04-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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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임원회의
- 양혜원 / 2020-04-16 21:08
- [서울] 불기 2564(2020)년 4월 16일 목요일 18시에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에서 임원회의가 열렸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재난상황으로 전 포교활동이 중단되어 약 2달 동안 회의가 열리지 않다가 임원에 한해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2m이상의 간격을 두고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등 정부의 코로나 감염증 예방행동 8대 수칙을 지키고 열렸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여여성 정청현 단장과 총괄팀장을 포함한 임원 12명 전원이 참석했다. 첫째, 행복바라미 집중모금이 무기한 연기된 안건이 논의됐다. 정부에서 비영리사업의 신청을 상반기까지 일절 받지 않는 것에 따라서 이후에 논의하기로 했다. 둘째, 포교사단 대의원 총회 안건에 대한 찬반투표가 전자투표로 실시되는 것도 논의됐다. 포교사단 인트라넷에 미가입한 대의원에 한해 포교사단에서 일괄 가입을 했는데 총회안건 열람을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할 수있고 포교사단 대의원에게 열람 안내 문자발송이 4월 29일 있을 예정이다. 대의원은 문자를 확인한 뒤 문자메시지 화면에 표시된 화면에 따라 진행하면 되는데 투표 안내 문자는 5월 13일에 발송이 되며 전자투표 기간은 5월 13일(수요일)부터 5월 18일(월요일)까지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의원은 꼭 전자투표에 참석하길 바란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셋째, 분야별 연수는 포교사단 제2차 임원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인데 하반기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팔재계수계법회 때 개최될 지역단 염불대회 참가준비와 관련하여 대표팀을 구성하는 것과 관련하여 토의가 진행됐다. 참여를 원하는 포교사들의 신청을 받기로 했다. 한편,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전달에 관해서는 4월 15일 기준 서울지역단의 모금액이 5,367,200원이 모금되었는데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이후에 기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아직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모금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아직 참여하지 않은 포교사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